Posted on 2009. 05. 20.



움직이는 주민센터!

 

마포구 성산2동, 실질적인 주민자치 실현에 앞장

 

 

 

 

마포구 성산2동 주민센터(동장 이재덕)가 지난 15일 성산동 SH아파트를 찾아가 각종 구·동의 시책홍보 및 주민협조사항 등을 전달했다.


SH아파트는 1800여 가구 6000여명이 거주하는 임대아파트로서 저소득 주민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복지행정 수요가 마포구에서 가장 높은 곳이다.


이날 동은 단지 내 성산종합복지관 에서 주민들에게 동정을 설명하고 입주민의 의견 등을 수렴했다.


마포구를 비롯한 자치구는 그동안 주민들에게 구·동 행정을 알려야 할 경우 주로 연초에 실시하는 동정보고와 각 직능단체회의, 또는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주로 정보를 전달했으며, 아파트 주민들은 참여도가 낮아 상대적으로 지역 정보를 접하기가 쉽지 않았다.


성산2동은 마포구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42000명이며 이중 82%가 아파트 주민으로 구정홍보를 위해 홍보를 위해 동사무소에서 직접 빔프로젝터와 스크린, 홍보물을 챙겨들고  아파트 주민들을 찾아 나선 것이다.


이재덕 성산2동장은 2008년 초 부임 해 ‘성메나눔실천협의회’창립을 시작으로 복지·환경 100인 모니터링단 창단 등, 지역의 모든 인적·물적 자원을 망라해 주민자치 네트워크를 확충시켜 왔다.


특히 주민과 함께하는‘행복나눔운동’추진 등을 통해 더불어 사는 복지행정을 실현하고 이 지역에 나눔 문화를 널리 확산시키는 등 실질적인 주민자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이 동장은 “앞으로 이 모든 일에 아파트 주민들의 참여도를 높임으로서 성산2동의 2009년도 해피아이사업인‘행복나눔운동’과 ‘책 읽는 마을 만들기 사업’을 더욱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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