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08. 12. 24.
경제성장의 동력
2008, 성북구새마을지도자 연말 평가대회 개최
새마을운동성북구지회(지회장 천복성)는 한해를 마무리하고 기축년 더 힘찬 도약을 위해 지난 23일 성북구민회관 대강당에서 ‘2008 성북구새마을지도자 평가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정태근 국회의원, 서찬교 구청장, 정철식 성북구의회 의장, 나주형 서울시의원, 김정주 부의장, 윤만환 구의원, 이일준 구의원, 김춘례 구의원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상으로 한해의 사업실적을 보고하고 표창장을 수여했다.
올 한해 성북구새마을지회는 어려운 경제상황속에서도 많은 일을 했다.
문화시민의식 선진화
음식물분리캠페인, 승용차요일제캠페인 새주소생활하기캠페인 등 국가가 추진하는 정책이 시민에게 정착될 수 있는 가교역할과 독서캠페인, 물가안정캠페인, ‘모아보자’ 캠페인으로 시민의식을 선진화하는데 앞장섰다.
서로 돕는 복지공동체
새마을지회는 더불어 살아가는 삶을 살기 위해 독거노인돕기, 부녀회의 밑반찬나누어주기 추운겨울이면 사랑의 연탄나누어주기, 사랑의 집짓기 등 셀 수 없이 많은 봉사로 보이지 않는 곳곳에 사랑의 빛을 밝혔다.
지역활성화찾기 및 쾌적한 환경조성
지회는 서울 뿐 만이 아니라 밖으로 눈을 돌려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이웃과 벽을 허물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쌈지화단미디조성사업, 옹벽벽화그리기, 클린그린코리아 대행진을 추진하기도 했다.
새마을운동은 1970년대 ‘어제보다 나은 내일의 새마을’을 만들자는 기본이념 아래 국민 개개의 나은 생활과 국가의 발전을 위해 힘써왔다.
정태근 국회의원은 “지금의 경제상황도 많이 힘들지만 새마을운동이 활약했던 1970년대에는 더 힘든 실정이었다”며 “그때처럼 다함께 힘을 모으면 빨리 이러한 상황을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천복성 성북구새마을지회 회장은 “금년에 국제적인 경제위기에 봉착해 유난히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어려운 이웃에게 손을 내밀어 봉사하고 나아가 선진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장동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