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08. 12. 10.
불교의 힘으로 하나되는 즐거움
‘진각 복지재단 법인설립 10주년 기념식’열려
진각복지재단은 지난 8일 W컨벤션센터에서 ‘진각복지재단 법인설립 10주년 기념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서찬교 성북구청장과 진각복지재단이사인 신계륜 전 국회의원을 비롯한 불교계 인사들과 재단직원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축하공연 및 영상물 상영, 진각복지 유공자 시상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특히 김상균 대표이사는 신계륜 전 국회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각 분야별로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시설에 진각복지대상을 수여했다.
신 전 국회의원은 지난 1998년 서울부시장으로 일하던 시절, 서울시 산하 복지시설을 점검하던 중 진각복지재단과 인연을 맺어 이사로 참여하게 됐다.
진각복지재단은 1947년 창종된 대한불교 진각종의 생활불교, 신천불교 신행이념을 바탕으로 지난 1998년 진각복지재단을 설립, 38개 복지 관련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김상균 진각복지재단 대표이사는 “불교가 사회와 소통하고자 복지와 문화의 사업으로 작은 창을 열었다”며 “진각복지 10년이 가득 찬 10년의 그릇이 아닌 지금부터 채워야할 100년의 그릇”이라고 말했다.
장동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