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08. 12. 03.
서찬교 성북구청장, 2008 존경받는 대한민국 CEO 大賞 ‘수상’
<공공행정·웰빙사회경영> 부문 大賞
서찬교 성북구청장이 한국일보와 한국전문기자클럽이 공동 주최하고 지식경제부가 후원하는 <2008 존경받는 대한민국 CEO大賞>에서 공공행정·웰빙사회경영 부문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서찬교 성북구청장은 민선3∼4기를 연임하고 있는 재선 구청장으로 “편리한 성북, 투명한 성북, 균형 잡힌 성북” 이라는 구정목표 아래 “2010 성북비전”을 수립,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언제나 살기 좋은 도시 NEW 성북”을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 왔다.
수상자 선정을 위한 평가는, 밝은 미래를 창출해 가는 뛰어난 리더십과 경영능력에 그 초점이 맞추어 졌는데, 서찬교 구청장은 ▲웰빙 성북을 위한 건강도시 프로젝트 ▲50년간 닫혔던 하늘 길을 연 북악스카이웨이 산책로 조성 ▲성북을 가로지르는 성북천·정릉천의 자연형 하천 복원 ▲찾아가는 문화행사인 우리 동네 행복콘서트-뜨락음악회 등의 추진과정에서 탁월한 리더십과 경영철학을 보여준 것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심사 과정에서 주목을 받은 건강도시 성북 프로젝트는, 2003년 6월 전국 최초로 금연조례(금연환경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금연홍보거리를 조성하면서 본격 시작돼, 이듬해에는 금연사업에 대한 국제표준화기구(ISO)의 인증까지 획득했다.
또 2005년부터는 음주문화 개선을 위한 5NO 절주운동을 벌이기 시작한데 이어, 올해 10월 31일에는 전국 최초로 절주조례(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 성북구를 음주청정지역으로 선포했다.
서찬교 구청장은 구민의 건강을 위한 금연, 절주사업을 이처럼 체계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올해 5월에는 전국 최초로 노인 신체조건과 체형에 맞게 설계된 어르신 건강마당을 만들었다.
이러한 성북구의 건강도시 프로젝트는 국제적으로도 인정을 받아 올해 10월 WHO로부터 “도시에서의 활기찬 노후생활과 보장” 분야에서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건강도시 본상을 수상했다.
이 밖에 서 구청장은 복지·문화·웰빙을 지향하는 보다 합리적인 洞 조직운영을 위해 30년 낡은 틀을 버리고 행정동 통폐합을 단행, 기존 30개 동을 20개로 대폭 축소했으며, 이는 전국 최대 규모로, 이 과정에서 반대하는 주민들을 설득하면서 통합을 원만하게 이룬 것도, 구청장의 리더십을 보여준 대표적인 케이스로 평가 받았다.
아울러 ▲성북장애인복지관 건립 등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시설 확충 ▲다문화 음식축제와 외국대사부인 김장체험행사 등을 통한 지방자치단체 나름의 외교활동 ▲길음·정릉 뉴타운과 장위뉴타운으로 대표되는 지역개발 ▲낙산근린공원 조성 등을 통한 푸른 도시 만들기 ▲사이버외국어강좌와 주민정보화교육 등의 평생학습도시 성북 사업도 심사 과정에서 ‘2010 성북비전의 구현’을 뒷받침해주고 있는 사례들로 주목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