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08. 11. 19.


▷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1855년, 루이스 캐럴은 크라이스트 처치의 학장인 헨리 조지 리델의 정원에서 사진을 찍다가 리델의 네 살짜리 딸인 앨리스를 만났다. 루이스 캐럴은 리델 가의 세 꼬마 숙녀인 로리나, 앨리스, 에디스와 친구 더크워스와 함께 배를 타고 옥스퍼드에서 갓스토우까지 강을 따라 올라가서 둑 위에 앉아 놀았다. 꼬마들은 기다렸다는 듯이 이야기를 해달라고 졸랐고, 캐럴은 지치지도 않고 이야기를 조르는 이 꼬마숙녀들을 위해 ‘앨리스’ 이야기를 만들어냈다.
 
저자 루이스 캐럴   |   출판사 이레   |   정가 20,000원

 

 

 

 

 

 

▷ F. 피츠제럴드 단편선 

 

작가의 문학세계와 가치관, 정수를 요약한 피츠제럴드 문학의 결정체!!
“나는 장편 소설을 구상하듯이 모든 단편 소설을 구상하며, 작품을 쓰는 데 특별한 감정과 특별한 경험을 필요로 한다. 틀에 박힌 스토리를 쓸 수 있으면 좋으련만 그럴 때마다 연필이 제대로 돌아가지 않는다. 훌륭한 작품은 저절로 쓰이지만 좋지 않은 작품은 억지로 써야 한다.” - 작가의 말

 

저자 스콧 피츠제럴드   |   출판사 현대문화센타   |   정가 13,000원

 

 

 

 

 

▷ 목요조곡   

 

도키코의 5주기가 되는 날, 우구이스 저택에 모인 그녀들 앞으로 ‘후지시로 치히로’라는 의문의 인물에게서 꽃다발이 도착한다.
꽃 안의 카드엔 도키코의 죽음이 자살이 아닌 살인이었음을 암시하는 글이 적혀 있고, 천재 소설가 도키코의 죽음에 의문을 품은 다섯 명은 4년 전 그날의 기억을 되살리며 하나 둘씩 사건의 퍼즐을 맞춰나가기 시작한다.

 

저자 온다 리쿠   |   출판사 북스토리   |   정가 11,000원  

 

 

 

 

 

▷ 멋진 당신에게   

 

금색 체인의 싸구려 액세서리가 눈에 띄었습니다. 한 줄을 걸고 거울 앞에 비춰보았더니 청초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흰색 셔츠블라우스나 스웨터에 잘 어울릴 것 같았습니다. 한 줄을 더해 두 줄로 해보았더니 이것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다시 한 줄, 같은 걸 세 줄 걸어보았더니 드레시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여기에 다시 한 줄, 합해서 네 줄을 걸어보았습니다. 한 줄 더했을 뿐인데 훨씬 호화로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p.63

 

저자 오오하시 시즈코   |   출판사 리수   |   정가 12,000원  

 

 

 

 

 

▷ 영화처럼 사랑을 요리하다  

 

오랫동안 하지 않으며 살아왔던 일들… 생각해보면 참 많다. 그러는 동안 우리 마음은 사막처럼 황량해지지는 않았을까. 인생길 험하다며, 가볍게 가겠노라 등에 진 짐들 중에서 하나하나 내려놓다 보니 정작 중요한 것들 다 빼놓고 걸어간 것은 아닐까. 그래서 종점에 다다랐을 때 아무도 주변에 없고 마음도 텅 비어버리는 건 아닐까. 이런 생각을 하게 하는 영화가 있다. <제8요일>. -p265

 

저자 송정림   |   출판사 위즈덤하우스   |   정가 15,000원 

 

 

 

 

 

▷ 내 가족을 위한 손뜨개

 

온 가족을 위한 다양한 니트 아이템 수록
아빠를 위한 단정하고 고급스러운 정장 스타일의 숄칼라 카디건과 패딩 스타일 지프 업 베스트, 엄마를 위한 미니 원피스와 외출용으로도 손색없는 A라인 반코트, 아들을 위한 후드 카디건과 곰돌이 무늬 스웨터, 딸을 위한 리본 베스트와 후드 원피스 등 온 가족을 위한 니트 아이템을 다양하게 수록했다.

 

저자 뜨개나무   |   출판사 중앙북스   |   정가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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