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08. 10. 02.


▷ 타샤의 그림 인생 

 

타샤의 연필 스케치들은 수채화 못지않은 섬세함을 보여주며, 때로는 수채화를 능가하기도 한다. 그녀는 열 살부터 지금까지 그려온 스케치북들을 모두 간직해왔다.
“스케치는 즐거운 작업이지요. 눈으로 바라본 것을 내가 어떻게 느끼는지 오롯이 담겨 있는 공간이랍니다. 마치 신이 된 것 같지요. 세상을 만들고 싶은 대로 만들 수 있으니까요.”

 

저자 해리 데이비스   |   출판사 윌북   |   정가  12,000원

 

 

 

 


▷ 백설공주는 왜 난쟁이 집으로 갔을까 

 

백설공주, 하면 바로 떠오르는 이미지는 핏빛처럼 붉은 입술과 눈보다도 하얀 피부, 새까만 눈동자가 아마 전부일 것이다. 그렇지만 진짜 매력은 겉모습에 한정되지 않는다. 일곱 살의 어린 나이에 새어머니가 자신을 죽이려 한 것을 알고도 좌절하지 않고 사냥꾼을 설득하여 목숨을 건진 영민함, 숲에 혼자 남게 되었지만 살길을 찾아 생면부지의 난쟁이들과 함께 생활한 뚝심. 이런 요소들이 없었다면 과연 그녀는 왕자의 신부가 될 수 있었을까?

 

저자 모봉구   |   출판사 눈과마음   |   정가 12,000원

 

 

 

 


▷ 위험한 독서

 

이번에는 당신이 읽을 차례야. 나를 읽어봐.
당신의 독서를 위해서라면 나는 스스로 책이 되는 위험을 무릅쓸 수도 있으니까.
당신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더 위험해지는 것뿐이니까.
그러니 평안하고 또 평안한 수만 번의 아침저녁이여 안녕.
부디 당신의 독서가 당신을 자유롭게 하기를. _‘작가의 말’에서

 

저자 김경욱   |   출판사 문학동네   |   정가 10,000원

 

 

 

 

 


▷ 플래닛 워커: 아름다운 지구인      

 

첫 도보여행을 떠날 때는 발이 편한 운동화를 신고 가벼운 배낭을 가져가라.
하루에 걷는 거리를 늘리려거나 무거운 짐을 들어야 한다면 발에 가해지는 압력을 견디고 충격을 흡수할 수 있는 등산화를 구입해라. 옷을 여러 겹으로 입고, 물과 열량이 높은 과자와 작은 손전등을 가져라가. 어쩔 수 없이 생길 물집을 가라앉히는 데 쓸 반창고도 몇 개 챙겨라. 즐거운 여행이 되길! (제1장 ‘기름과 물’에서)

 

저자 존 프란시스   |   출판사 살림   |   정가 16,000원

 

 

 

 

 


▷ 위풍당당 한국사 

 

위풍당당한 한국의 역사를 되돌아본다! 5,000년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는 역사서
역사 속 위풍당당한 한민족의 모습은 상고시기의 전설적 전쟁이야기에서부터 시작된다.
우리의 조상일 것이라 추측되는 치우에서부터 단군, 고구려와 삼국시대, 발해와 고려, 조선에 이르기까지 5천년의 긴 역사 이야기는 흥미진진하게 흘러간다. 각종 사료와 도표, 사진 자료 등을 함께 수록하여 한국사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저자 박선식   |   출판사 베이직북스   |   정가 15,000원

 

 

 

 

 


▷ 발칙한 세계사(교과서는 못 가르쳐주는)

 

역사는 강자가 이끄는 것이고, 약자는 단지 살아남기 위해 눈치를 볼 수밖에 없는 것이다.
역사책에 기술된 명백한 ‘사실’이라 하여 그것이 모두 ‘진실’한 역사인 것은 아니다.
한 번쯤 집필자의 의도와 반대편에서, 관점을 달리하여 역사를 ‘즐겨’보자.
교과서가 말해주지 않는,

또는 교과서조차 모르고 있었던 색다른 해석… 그것이 바로 역사를 보는 재미다.

 

저자 남도현   |   출판사 플래닛미디어   |   정가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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