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08. 09. 24.
성북구, 노인건강진단 실시!
관내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대상
◆성북구 보건소가 관내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들을 대상으로 건강진단을 실시한다.
사진은 성북구 보건소에서 한 주민이 혈압을 측정하고 있는 모습.
성북구(구청장 서찬교)가 노인성 질병의 조기 발견 및 치료를 위해 관내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들을 대상으로 건강진단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1차 진단은 10월 6∼10일 기간 중, 혈액검사와 소변검사, 안저검사, 심전도검사, 흉부X선 촬영 등, 12개 항목에 대한 검사로 진행된다.
2차 진단은 1차 진단 결과 유소견자에 대해, 11월 초에 흉부질환, 고혈압, 고지혈증, 간질환, 신장질환, 안질환, 빈혈, 당뇨 등 해당 질환에 대한 검사로 이뤄진다.
1, 2차 진단 모두 고려대역 3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 성북구 보건소에서 실시된다.
건강진단 희망자는 이달 26일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성북구 보건소는 질환이 의심되는 이들에게 각 질환별 안내문을 발송하고 정밀검사 및 조기치료를 받도록 안내하는 등, 지속적으로 보건지도 및 질환자 관리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장동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