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08. 09. 24.


관악구, 중년여성 건강 프로그램 운영

 


관악구(구청장 김효겸)는 중년 여성에 대한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중년 여성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및 자기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 ‘아름다운 여성 건강교실’은 회가 거듭할수록 인기를 더해가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벌써 3차로 이어지는 이번 건강교실은 관내 거주하는 중년 여성 30명을 대상으로 오는 22일부터 내달 13일까지 매주 월요일 보건소 4층 보건교육실에서 ‘아름다운 여성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첫 강의가 시작되는 22일은 ‘유방암의 이해 및 진단과 관리’를 주제로 한 서울의료원 병원장 유병욱 교수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내달 6일은 서울대 보라매병원 김예니 교수의 ‘스트레스·우울증의 이해 및 예방’을, 13일에는 한국원자력병원 권신영 간호사의 ‘웃음치료를 통한 스트레스·우울증 관리’에 관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오는 29일에는 인구보건복지협회 협조를 받아 장기간 여성암 1위를 기록하면서 여성들이 가장 관심을 두고 있는 유방암에 대한 무료 검진을 실시할 계획이다.


관악구는 이미 지난 상반기 4월과 6월 2회에 걸쳐 웃음치료, 골다공증 검사, 체지방 측정, 요가운동 및 요실금 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건강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관악구 관계자는 “이번 건강교실을 통해 여성들의 과도한 스트레스를 적절히 관리하고 중년기의 생리적 변화에 슬기롭게 적응할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여성의 건강한 생활 유지 및 실천을 위해 질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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