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08. 09. 17.


천연치약으로 아토피 예방해요!

 

강서보건소, 20일 토요아토피교실서 ‘천역치약 만들기’ 강의

 

 

 

강서구(구청장 김재현) 보건소(소장 문명성)는 환경오염 및 식습관 변화에 따른 아토피 피해를 최소화하기위해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토요 아토피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달 강의는 20일 오전 10시 보건소 4층 시청각실에서 진행되며, 환경연합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점희 강사가 천연치약 만들기에 대해 강의한다.


강의에서는 매일같이 사용하는 치약에도 인공감미료와 화학물질이 다량 첨가돼 있다는 사실에 주목해, 화학물질이 전혀 첨가되지 않은 천연치약을 직접 만들어 사용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김점희 강사는 “치약은 일상생활에서 사용 빈도가 매우 높을 뿐 아니라 양치질에 익숙하지 않은 아이들은 치약을 삼키는 경우도 많아 먹을거리만큼이나 그 성분이 중요하다”며 “특히 아토피 환자는 화학성분에 매우 민감하기 때문에 천연치약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토요 아토피 교실’은 아토피를 앓고 있는 아이와 가족은 물론 아토피 예방에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보건소에 전화(☎2657-0101)로 접수한 후 수강할 수 있다.


강의는 30명 정원으로, 수강료 및 재료비는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김수경 의약과장은 “아토피로 인해 주민들의 삶의 질이 저하되지 않도록 ‘토요 아토피 교실’을 포함해 다양한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실생활에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알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강서구 보건소로 하면 된다. (문의 ☎ 2657-0101)
진청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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