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08. 09. 17.
도봉구, 보고난 책 서로 바꿔보기 개최
도봉구(구청장 최선길)는 독서의 달을 맞이해 직원의 독서 생활화와 개인역량 강화를 위하여 오는 19일에 도봉구청 4층로비에서 ‘직원 알뜰 도서 교환전’을 개최한다.
각 가정 책장에 잠자고 있는 책을 보고싶은 책으로 교환해 주는 물물교환 형태의 도서 교환전은, 행사전 일주일간 문학, 역사, 취미, 아동도서 등 장르 구분 없이 도서를 접수하고,접수 도서에 대한 ‘도서교환 쿠폰’을 사전 배부, 행사 당일 쿠폰 1매당 책 1권을 교환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행사 당일 즉석 추첨을 통해 총 50명의 직원에게 신간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치솟는 물가에 아이들 도서 구입비가 적지 않은 부담이었다는 두 아이의 엄마인 직원, 한 달에 대 여섯권의 책을 읽는다는 독서 삼매경에 빠진 직원, 이들은 행사 소식에 반가운 마음을 전했다.
행사 후 남은 잔여 도서를 구청 종합자료실에 기증함으로써 도서 확충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