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08. 09. 03.


동작구, 청소년 인성교육 사업 협약 체결

 

 

동작교육청·(사)밝은청소년지원센터와 공동 협력관계 구축

지역내 5곳의 초·중학교 1500여명 대상
 

 

 

 

동작구(구청장 김우중)는 청소년들의 밝고 건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해 학내 폭력 등을 사전에 예방시킨다는 목표를 갖고 ‘동작교육청·(사)밝은청소년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청소년 인성교육 사업’을 펼친다.

 

구는 지난 22일 오전 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 동작교육청(교육장 홍승표)·(사)밝은청소년 지원센터(이사장 임정희)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청소년 인성교육 사업 협약식’을 갖고 청소년 학교 폭력 예방 및 건전한 인성 발달을 위해서 유관기관 간 공동의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학교폭력 및 집단 따돌림 등 청소년 문제가 사회적인 이슈로 심화된 가운데 인성교육을 통해서 청소년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것으로 기관별 업무분담 및 상호 업무 협조체제를 구축, 청소년 인성교육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김우중 동작구청장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의 교육 현장은 항상 꿈과 희망을 품고 자라나는 공간이 돼야 한다”며 “올바른 사회인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인성교육의 틀을 체계화 시키는 좋은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그 동안 교육예산 부족 등으로 학교에서 청소년 인성교육이 미흡한 상황을 감안해 강사비·교재비 등 인성 교육에 필요한 사업비 지원을 통해서 사업의 효율적 진행 및 청소년 문제해결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동작교육청은 대상학교 선정 등 행정적 지원을, 전문인성교육기관인 (사)밝은 청소년 지원센터는 지역 내 초·중학교에 강사를 파견해 다양하고 전문적인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양택모 교육지원단장은 “이번 협약이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학교 폭력에 대한 인식을 전환시키고 바람직한 인성을 심어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의 사업 경과에 따른 교육효과를 심층 분석해 좀 더 효율적인 청소년지원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청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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