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08. 09. 03.
서초구, 허리사이즈 줄이기 캠페인 운영
생활 속 실천가능한 방법 확산으로 구민 복부비만감소
서초구 (구청장 박 성중)는 복부비만의 위험성을 알리고 구민 건강증진을 돕기 위한 서초구 허리사이즈 줄이기 사업 ‘Waist Size Story’를 운영한다.
‘Waist Size Story’란 서초구 허리사이즈 줄이기 사업으로 최근 서구화된 식습관 및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인해 증가되고 있는 복부비만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서초구 보건소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복부비만 프로젝트 사업이다.
복부비만은 모든 성인질환의 근원으로서 외관상의 문제뿐 아니라 건강상의 문제가 더 크며 복부비만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 생기지만 이를 되돌리기는 몇 배 이상 어려운 만큼 평소 생활습관을 올바로 가져야 한다.
이에 서초구보건소가 많은 돈과 노력을 들이는 건강관리가 아닌 3층 이하 계단걷기, 하루 30분이상 운동하기, 규칙적 식사 등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 가능한 건강생활실천 방법 확산을 통해 구민의 건강증진을 돕고자 나선 것이다.
보건소 ‘Waist Size Story’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보건소 건강증진센터를 방문해 개인별 체성분측정을 통한 비만도 체크 후 체질량지수 25%이상이거나 허리둘레가 남 90cm 이상, 여 85cm 이상인 경우에 복부비만의 위험성이 있다고 보고
‘Waist Size Story’ 회원가입을 하게 되며, ‘Waist Size Story’ 회원은 12주 기간동안 보건소 전문 영양상담사와 운동처방사와 함께 적정 목표 설정 후 주기적인 영양상담 및 운동처방을 통해 스스로 생활 속에서 비만관리를 할 수 있도록 생활습관 교정 지원을 받는다다.
서초구보건소는 ‘Waist Size Story’사업의 일환으로 ‘Waist Size Story’구민 걷기교실, 매월 첫째주 일요일 서초한가족 걷기 행사와 병행한 Waist Size Story 건강홍보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보건소에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들의 비만관리를 위해 서울메트로 복부비만 직원들을 대상으로 주 1회 출장방문 비만교실을 운영하는 등 서초구민의 비만관리를 위해서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또한 어린이들의 비만과 건강관리를 위해 서초튼튼이 교실을 운영 중에 있으며 방학기간을 맞아 어린이 비만교실 ‘배 쏘~옥, 키 쑤~욱 교실’도 운영 준비 중에 있다.
이 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