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08. 08. 27.


고금리, 불경기에 금융비용부터 줄인다!


서울시, 경제난에 따른 사업안정을 위해 장기저리의 특별자금 지원에 나서

 

 


시는 최근 고유가와 원자재 가격 상승, 고금리, 내수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애로를 해소하고자 특별자금 지원에 나섰다.


이는 소기업·소상공인의 체감경기 악화와 금리 상승에 따른 대출이자 부담이 증가한 가운데, 은행권 신용대출 마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서울시출연기관인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이해균)에 따르면 서울 소재 소기업·소상공인 수는 약 67만 여개이며 그 종사자 수는 170여만명에 이른다고 한다.


따라서, 이들의 사업 활성화가 서민경제 안정 과 고용창출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나, 대체적으로 규모가 작고 담보능력이 부족하여 사채 등 사금융 의존도가 높아 사업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한다. 


이에 서울신용보증재단(이하 “서울신보”) 관계자는 경기불황과 금리 상승기인 요즈음 안정적인 사업자금 확보와 대출이자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서울시 특별자금 이용을 권하고 있다.


특히, 이 자금은 신용보증과 함께 지원되기 때문에 담보 걱정 없이 신용으로 이용 할 수 있다.


먼저 1천만원 이하의 소액을 비교적 간단한 절차로 대출받고자 하는 자영업자들에게는‘2008 뉴스타트 영세자영업자 특례보증’을 이용하면 편리하다. 


대출기간은 5년이며, 대출이자율은 서울시가 2%를 지원하기 때문에 연 5%대 수준이다.
사업장 소재지 구청 지역경제과에 신청서류를 접수하면 서울신보 직원들이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여 처리해 준다.

 

대출기관은 농협, 단위농협, 새마을금고, 신협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서울신보에서는 2만5천개 업체에게 총2,50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금년 4월부터 시작하여 4개월간 모두 1만3천개에 1,300억원을 지원했다.

 
은행대출이 어려운 8등급~10등급의 저신용자들도 제도권 금융기관을 이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므로 서둘러 신청하는 것이 좋다.


좀 더 많은 사업자금이 필요한 소상공인들은 2008년 8월부터 시작되는 소상공인특별자금을 이용할 수 있다.  


소상공인특별자금은 업체당 최고 2억원까지 지원된다. 다만, 신청업체에 대한 심사를 거쳐 지원되므로 업체마다 지원금액이 다르다.


그러나, 특별자금이므로 통상적인 지원금액보다 30%를 더 지원해준다. 예를 들면, 5천만원을 받을 수 있는 업체라면 30%가 늘어난 6천5백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무엇보다 대출이자 절감효과가 크다.


시가 이자지원금액을 0.5% 확대하고, 이자지원기간도 4년에서 5년으로 늘렸기 때문이다.
시는 3천만원이하의 대출에 대해서는 3.0%, 3천만원초과 1억원이하 는 2.5%, 1억원초과 2억원까지는 2.0%를 5년동안 지원해준다.   


만약, 1억원을 대출받는다면 연간 2백5십만원씩 5년간 약1천만원이상을 절약할 수 있는 것이다.
서울신보에서는 보증료도 1.3%에서 1%로 낮춰주고, 신용조사수수료도 면제해 준다. 소상공인특별자금은 8월부터 총2,000억원 규모로 지원되고 있다.


창업준비자, 업종전환 희망업체 및 창업한지 3개월이 지나지 않은 초기창업자들에 대해서도 3천만원의 창업자금이 지원된다. 


대출금리는 연5.0%(변동금리)로 상환기간은 5년이다.
생계형 창업의 경우 아무래도 자기자금보다 은행대출이나 주변 친지로부터 사채를 이용하는 빈도가 많은 점을 감안해 8월부터 대출한도를 2천만원에서 3천만원으로 확대했다.   


신청대상은 창업후 3개월이내이거나 업종전환 또는 점포를 이전한 소상공인으로서 소상공인지원센터에서 실시하는 무료창업교육을 일정시간 이수하고 서울신보의 보증심사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진청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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