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08. 08. 27.


▷ 괜찮다, 다 괜찮다 : 공지영이 당신께 보내는 위로와 응원  

 

파울로 코엘료가 네 번 결혼했고, 파블로 네루다가 세 번, 헤세 세 번, 브레히트 세 번, 마가렛 미드가 세 번 결혼했는데, 그 사람들 얘기할 때는 아무도 그 얘기 안 하거든요.
‘당신 작품에 대해서 할 얘기는 없고, 너한테 궁금한 것은 사생활뿐이야’라고 하면 할 말 없어요. 하지만 저도 작품 얘기할 것 많거든요.(웃음) _136-137쪽

 

저자 공지영   |   출판사 알마   |   정가 12,000원

 

 

 

 

 


▷ 오드리 헵번 스토리  

 

"한 인간에 대한 가슴 뭉클한 묘사!"
한 편의 영화 같은 삶. 남작 가문에서 출생, 나치에 협력한 아버지,
생과 사를 넘나들던 전쟁의 나날,
발레리나의 꿈을 접고 일약 대스타로… 두 번의 결혼과 이혼, 감동적인 제3세계 구호활동, 그리고 너무 빨리 찾아온 죽음…. 그녀를 움직이게 한 힘은 무엇일까?

 

저자 알렉산더 워커   |   역자 김봉준   |   출판사 북북서   |   정가 19,800원

 

 

 

 

 

 

▷ 너 내가 그럴 줄 알았어 

 

김용택 시인이 한곳에서 40여 년간 자리를 지키는 사이, 학교도 변하고 마을도 변했다. 한때는 해마다 교실을 증축해야 할 만큼 커져 가던 학교가 이제는 전교 마흔 명 남짓한 작은 학교로 변해 버렸다. 그러나 40년 전과 마찬가지로 여전히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은 흐른다. 그 흐름에 따라 꽃이 피고 새가 날아들고 매미가 울고 감과 밤이 익고 눈이 온다. 그러고 나면 가장 익숙했던 아이들이 졸업을 하고 낯선 아이들이 입학한다.   

 

저자 김용택   |   그림 이혜란   |   출판사 창비   |    정가 8,500원

 

 

 

 

 


▷ 길모퉁이 재즈 카페   

 

사실 좋은 클래식 연주는 플레이어가 마치 즉흥 연주를 하듯 자연스러워야 한다.
반대로 좋은 재즈 연주는 연주자들이 사전에 약속이라도 한 듯, 아니 마치 악보를 보고 훈련이라도 한 듯 일체의 흐트러짐 없이 일사분란하게 앙상블은 일궈내야 한다. 말하자면 정반대의 입장에 선 클래식과 재즈지만, 정말로 뛰어난 연주는 이런 입장을 넘어서는 데에 있지 않을까 한다. 거기에 바로 감상의 묘미가 있다.

 

저자 이종학   |   출판사 마로니에북스   |   정가 12,000원

 

 

 

 

 

 

 

▷ 지적 즐거움

 

어떤 사람이 인생의 항로를 걸어오면서 높은 지적 교양을 갖추었어도, 그 사람이 교양을 어디서 어떤 식으로 익혔는가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 지적인 사람이 있는 그 자리가 학교이며, 사람이, 책이, 동식물이, 돌이, 그리고 주위 대지가 선생님인 것이다. 나이가 들면서 지적인 사람들의 마음을 늘 지배하는 감정은, 타인에 비해 좋은 기회가 많지 않음을 유감스러워 하기보다, 오히려 좋은 기회를 좀더 잘 살리지 못하고 놓친 것을 후회하는 기분이다.

 

저자 필립 길버트 해머튼   |   역자 박해순   |   출판사 베이직북스   |   정가 18,000원

 

 

 

 

 


▷ 살아 있는 민주주의    

 

희망의 전사 라페, 보이지 않는 것들을 보게 만들다!
살아 있는 민주주의는 어떤 특징을 가졌는가? 시민이 공적 권력을 행사할 수 있는 곳은 투표장뿐인가? 권력의 의미는 고정적인가? 등등 라페의 질문은 고정관념을 버리게 만들며, 살아 있는 민주주의를 일상으로 가져오는 아홉 가지 방법을 알려준다. 이 책은 공포와 권력, 민주주의, 희망 그 자체를 완전히 새롭게 생각하는 방식에 대해 보여주고 있다.

 

저자 프란시스 무어 라페   |   역자 우석영   |   출판사 이후   |   정가 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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