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08. 08. 20.


재래시장 상품권 지급, 지역경제 활성화 나서

 


관악구(구청장 김효겸)는 저소득 주민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으로 재래시장 상품권과 농협상품권을 저소득층에게 지급한다.


구 관계자는 “최근 고물가·고유가 시대에 소득 양극화가 날로 심화됨에 따라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어려운 생활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대책으로 시행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지급대상은 일반수급자 5,691세대 9,677명, 특례수급자 129세대 173명, 차상위계층 180세대로 관악구내 거주하는 저소득주민 총6,000세대 9,850명이다.  


상품권은 신림4동 재래시장과 신림1동 재래시장 상품권과 농협상품권이며, 세대별 30,000으로 10,000원권 재래시장 상품권 2,475매와 10,000원권 농협상품권 15,525매로 총 18,000매 1억8천만원 상당이다.


이는 최근 국내 경기불황과 고유가·고물가로 이중고를 겪으면서 호주머니 사정이 어려운 저소득층에 대한 지원과 더불어 침체된 재래시장을 활성화시킬 것으로 보인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저소득주민 지원사업은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 조성과 관내 재래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어 재래시장의 기능을 되살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실어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위해 계속적인 노력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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