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08. 0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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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어린 배달 삼계탕 더위도 외로움도 날려버려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지난 5일 광진구 자양1동주민센터(동장 최종구) 대강당에서는 생활이 어려운 독거어르신 250여명을 모시고 ‘사랑의 삼계탕 나누기’행사가 열렸다.
자양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인수)가 주관하고 새마을부녀회 및 각 직능단체, 관내 상점주인들이 십시일반 뜻을 모아 준비한 이 행사는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냉방도 잘 되지 않는 곳에서 힘들게 지내시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실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마련됐다.
한편 거동이 힘들어 이런 행사에 참석할 수 없는 어르신에게는 자양1동새마을부녀회장(김재일)이 댁으로 직접 방문해 배달 삼계탕을 대접했다.
김영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