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08. 08. 07.


서울시 재정비 촉진지구지정 절차개선 잘한 일이다

 


서울시가 재정비촉지지구지정 및 재정비촉진계획 결정시 중복협의되는 절차를 개선하여 간소화 한다고 한다.


따라서 재개발 관련 절차가 빠르면 6개월이 단축된다고 하니, 좋은 환경에서 살 권리가 있는 서울시민에게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서울시가 늦게라도 행정절차를 간소화하거나 중복협의 절차를 줄이는 등에 앞장섬에 따라 향후 서울시정을 비롯해 각 구의 행정절차도 간소화 될 것이다.


강남권을 제외한 서울 전역에는 아직도 재개발 재건축을 기다리는 지역 주민들이 많은 것이 사실이며 특히 강북권 시민들은 서울시의 결정에 많은 박수를 보낼 것이다.


서울시의 시정목표는 창의혁신이다. 이번 행정절차 간소화도 창의 혁신 차원에서 이루어 진 것으로 평가하며 재개발 지역의 용적률 확대, 25개 구청주변 주거지역의 상업지역화, 강남북 균형개발을 위한 역세권 특별 지원 등 시민의 삶의 질과 재산권 보호에 더욱 앞장서야 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어느 행사장에서 서울시장을 한 번 더 맡았으면 하는 바램을 내비쳤다고 한다.


서울시장이든 국회의원이든 정당의 공천과정을 거쳐야 하겠지만 서울시민이 압도적으로 지지한다면 정당의 공천과정에서도 유리한 입장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시민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기위해서는 현장의 목소리 즉, 주민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야함은 물론이다.
성공한 시장이 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요구가 무엇인지를 잘 판단해야 한다.


시민들의 요구가 무엇인지도 모르고 인기위주의 행보를 한다면 정치적 생명이 짧아지는 것은 역사가 증명한다.
창의행정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시민 속으로 더 깊이 다가가 시민이 겪는 상대적 박탈감을 치유해주는 일, 그것이 성공한 시장이며 재선의 지름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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