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08. 08. 07.


임신을 계획하고 계시면 풍진검사 받으세요!


“가임기 여성의 풍진검사를 통해 건강한 아이 출산을 도와드려요.”

 

 


서초구(구청장 박성중)에서는 지역주민의 건강관리를 위해 2004년 8월부터 가임기 여성을 대상으로 풍진항체검사를 실시해 왔다.


관내에 직장을 둔 많은 여성들이 검진의 불편을 호소해 지난 5월부터 지역제한을 없애고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간단한 피검사를 통해 기형아 출산의 위험을 예방하기 위한 풍진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풍진은 증상이 심하지 않고 합병증이 별로 없어 걸리더라도 별 문제가 아니지만 임신초기(3개월 내)에 걸리면 태아도 역시 풍진에 걸려 선천성 기형이 생길 수 있어 가임기 여성에게는 풍진검사가 중요하다.


우리나라 가임여성의 20~30%는 풍진바이러스에 대한 항체가 없어 풍진에 걸릴 가능성이 있으며, 특히 풍진 예방접종 도입 시기가 1978년으로 1978년 이전에 태어난 가임기여성은 풍진바이러스에 대한 항체가 없는 경우가 많으므로 풍진검사가 반드시 필요하다.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