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08. 07. 23.
우기 감전사고 예방에 만전
가로등 및 보안등 누전 점검
장마가 주춤되는 가운데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여름철 집중호우 등을 대비하여 지역 내 가로등 및 보안등 안전점검을 끝마쳤다. 도로과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4월 중순부터 지난달까지 두 달여 기간에 걸쳐 가로등 5,273 주 및 보안등 7,090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해 누전 등으로 인한 감전사고 우려를 말끔히 해소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구는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합동으로 정밀점검을 실시하는 등 조명등 정비도 모두 마쳤다. 구 관계자는 “현재 우리 구에 있는 가로등 및 보안등은 누전차단기가 설치돼 있어 이번 점검을 통해 감전 사고를 완벽하게 예방할 수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은 항상 안전사고를 대비해 비가 많이 내릴 때에는 도로상 가로등, 신호등, 전기맨홀에 닿지 않도록 유의하고 주택가 보안등 고장 시 접촉하지 말고 구청 도로과(☎480-1407)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