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08. 03. 05.
정부는 불법시위 엄단하라
이명박 새 정부가 출범하면서 경찰이 더 이상 매 맞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다짐했다.
뒤집어 보면 지난 정권에 경찰이 매를 맞았다는 일을 자인한 셈이다.
경찰이 이 지경이 된 이유는 경찰청장을 임기제로 둔 나라임에도 경찰청장이 정권의 눈치를 보고 강성노조의 편에 섰기 때문으로 보인다.
경찰은 누가 뭐래도 우리 국민을 가장 가까이서 보호하는 민중의 지팡이다. 따라서 경찰이 시위대에게 매를 맞는다면 우리 국민이 맞는 것이나 다를 바 없으며 시민이 나서서 경찰을 보호해야 마땅하다.
더욱이 시위를 막는 대부분의 경찰이 군복무중인 의경일 것이다.
군인이나 의경이나 모두 우리가 지켜야 할 소중한 자식들이다.
물론 우리 국민이 시위 현장에서 매를 대신 맞을 수는 없지만 정부에게 국민의 이름으로 강력한 법 집행을 요구할 수는 있으며 정권은 표로 심판할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다행이 이명박 정부는 강력한 법집행을 약속한 바 있으니 그 결과를 지켜보겠지만
소중한 우리의 자식들이 불법에 맞서다가 매 맞는 일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대통령과 관계당국은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