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6. 11. 04.
강북구의회 노윤상 의원 ‘자유발언’
“강북구 행정은 총체적 난국, 책임 있는 행정 촉구”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강북구의회 노윤상 의원(삼양동, 송천동, 삼각산동)은 지난 10월 23일 열린 제295회 임시회에서 최근 구정질문 과정에서 드러난 강북구 행정 전반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집행부의 책임 있는 자세를 촉구했다.
먼저 노윤상 의원은 “이번 구정질문을 통해 확인한 강북구의 모습은 총체적 난국 그 자체였다”며 “집행부의 답변은 의혹을 해소하기는커녕 요구된 자료조차 제대로 제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특히, 임시청사 확보를 위한 건물 매입 계획과 관련해 “40년 된 노후 건물 매입 과정에서 충분한 시장조사와 근거 제시가 부족했다”며 “상임위원회에서 보류된 안건을 반복적으로 재상정한 것은 의회를 존중하지 않는 태도로 비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다해드림센터 조성사업에 대해서도 “센터 공간과 세부 운영계획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센터장 채용부터 추진하는 것은 사업 순서가 뒤바뀐 것”이라며 보다 체계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삼양동 자치회관 문화광장 운영과 관련해 감사 결과 공금 유용 정황이 확인됐음에도 피해 규모와 환수 계획이 충분히 제시되지 않았다며 감사 재실시와 책임 규명을 요구했다.
신청사 건립 사업에 대해서는 당초 3,990억 원이던 사업비가 4,460억 원으로 증가하고 준공 시기도 지연되고 있다며 사업 관리와 예산 집행에 대한 보다 명확한 설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노윤상 의원은 “의회의 지적은 반대를 위한 반대가 아니라 보다 책임 있고 투명한 행정을 만들기 위한 것”이라며 “집행부는 구민과 의회가 납득할 수 있는 답변과 개선 대책을 제시해야 한다. 앞으로도 의회는 구민의 대변자로서 행정 전반을 끝까지 점검하고 감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