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6. 10. 28.


강북구의회 박상구 행정문화위원장

‘현장에서 먼저 듣고, 한 말은 끝까지 책임지는 의원’ 될 것!

강북구의회 박상구 행정문화위원장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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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정문화위원장으로 선출된 소감과 함께, 위원회를 어떤 방향으로 운영해 나가실 계획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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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저를 믿고 행정문화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과 28만 강북구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구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견제 대립형 기관으로서의 의회 본연의 역할을 강조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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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강북구의회와 행정문화위원회는 소통과 화합을 강조해 왔다. 저도 이 기조를 이어 의원님들 사이의 이견을 조율하고 합의를 이끌어내는 데 힘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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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현장에 답이 있다는 자세로 구민의 삶의 현장을 직접 살피겠다. 집행부와는 맹목적인 비판이 아니라 구민의 삶의 질을 우선으로 하는 합리적인 대안을 주고받으며 건전한 견제와 협치를 이루는 상임위원회로 이끌어 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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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정문화위원회는 구정 전반의 행정과 문화·체육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다루고 있다. 가장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싶은 분야는 무엇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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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가 가진 역사·문화·관광 자원의 가치를 높여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게 하는 데 가장 중점을 두고 싶다. 강북구에는 북한산이라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국립 4·19 민주묘지, 근현대사기념관 같은 풍부한 역사 자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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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보존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현재 집행부 사업 중 하나인 우이동 가족캠핑장 운영 등과 연계해 머물며 즐기는 체류형 관광 인프라로 확충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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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앞서 이야기한 랜드마크도 중요하지만, 구민이 집 밖을 나섰을 때 쉽게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문화·체육 인프라가 균형 있게 발전하고 있는지도 예산과 정책을 통해 꼼꼼히 점검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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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북구의 행정서비스가 주민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제공되기 위해 개선해야 할 부분이 있다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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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의 디지털화로 스마트 행정서비스가 도입되고 있지만, 그 이면에는 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정보 소외계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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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강북구는 어르신 인구 비율이 꾸준히 늘고 있는 만큼, 키오스크 무인 발급이나 온라인 신청 중심의 행정이 자칫 또 하나의 문턱이 되지 않도록 따뜻한 대면 행정이 반드시 병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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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복잡한 행정 절차를 간소화하고 부서 간 칸막이를 허무는 노력이 필요하다. 부서 간 업무를 서로 미루는 것이 아닌, 구민의 입장에서 문제를 해석하고 문제를 해결하려는 공직자들의 적극 행정 문화를 의회 차원에서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고 독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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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북구의 문화·체육 분야 발전과 주민들의 여가생활 확대를 위해 의회 차원에서 어떤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보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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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는 다른 자치구에 비해 대규모 복합 체육시설이나 문화 공연장이 상대적으로 부족하다. 그러나 대형 시설 건립에는 막대한 예산과 부지 확보라는 현실적 어려움이 따르므로, 보다 효율적인 대안이 필요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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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학교 체육관, 빈집, 노후 공공시설 등 유휴 공간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소규모 생활체육센터와 주민 커뮤니티 공간으로 리모델링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집행부와 협의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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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역별로 가까이서 이용할 수 있는 체육센터를 점진적으로 확충하고, 구민이 일상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 나아가 주민이 주도하는 생활문화단체를 지원하는 방안도 조례 정비를 통해 추진해 나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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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정문화위원장으로서 임기 동안 반드시 추진하거나 점검하고 싶은 현안이 있다면 무엇이며, 강북구민들에게 어떤 의원으로 기억되고 싶으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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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 중 가장 먼저 챙기고 싶은 현안은 강북구 신청사 건립이다. 신청사는 수유동에 지하 6층~지상 17층 규모의 복합청사로 지어지며, 구청과 주민센터, 보건소, 구의회 등 주요 행정기관이 한곳에 모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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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임시청사 체제로 운영 중이고,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강북구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공공건축 사업인 만큼, 공정성과 더불어 공사 중 주민의 불편 사항을 반영하고 불필요한 예산을 낭비하는 일이 없도록 행정문화위원회가 끝까지 책임 있게 살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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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구민 여러분께 ‘현장에서 먼저 듣고, 한 말은 끝까지 책임지는 의원’으로 기억되고 싶다. 의정활동은 회의장 안에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골목과 시장, 경로당에서 들은 이야기가 조례 한 줄, 예산 한 푼으로 이어질 때 비로소 구민의 삶에 의미 있는 일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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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제10대 전반기 강북구의회 박상구 행정문화위원장은 “눈에 띄는 성과보다 임기를 마칠 때 ‘그 위원장은 약속한 것을 지켰다’는 말을 듣는 것이 제 목표”라며 “나아가 신청사가 완공되는 날, 그 과정을 꼼꼼히 지켜본 사람 중 하나로 기억된다면 큰 보람일 것이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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