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6. 10. 28.


강북구의회 최성례 도시복지위원장

“주민의 고충까지 직접 보고 듣는 ‘발로 뛰는 위원회’ 만들 것!”

강북구의회 최성례 도시복지위원장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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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0대 강북구의회 도시복지위원장으로 선출된 소감과 함께, 위원회를 어떤 방향으로 이끌어가실 계획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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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제10대 강북구의회 도시복지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신 동료 의원님들과 강북구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 도시복지위원회는 주거환경과 도로·교통, 복지까지 구민의 삶과 가장 맞닿은 현안을 다루는 만큼 기쁨보다 책임감이 앞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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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의정활동의 뿌리는 10년 넘게 ‘녹색어머니회’에서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아이들의 등굣길을 지켰던 경험이다. 그때 작은 위험 요소 하나를 살피고 개선하는 일이 아이들의 안전과 주민의 일상에 얼마나 중요한지 절실히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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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마음가짐으로 서류와 통계에 담기지 않는 주민의 고충까지 직접 보고 듣는 ‘발로 뛰는 위원회’를 만들겠다. 동료 위원들의 고견을 존중하고, 집행부와는 견제와 협력을 조화롭게 이어가며 구민의 안전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챙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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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시복지위원회는 도시개발과 주거환경, 복지 등 주민들의 삶과 직결된 현안을 다루고 있다. 현재 강북구가 가장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도시·복지 현안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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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시급한 현안은 ‘노후 주거지 정비와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 ‘촘촘한 돌봄 안전망 구축’이다. 강북구는 좁은 골목길과 보도·차도가 분리되지 않은 이면도로가 많아 어린이와 어르신들의 보행 안전이 늘 위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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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정비사업이 주민 참여 속에 원활히 추진되도록 지원하는 동시에, 만성적인 주차난 완화와 함께 시야를 가리는 불법 주정차를 줄이고 통학로와 생활도로의 위험 구간부터 개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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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분야에서는 어르신과 1인 가구의 돌봄 공백과 사회적 고립에 대응해야 한다. 고립 가구 발굴을 강화하고 발굴 이후에도 돌봄·건강·주거 지원이 끊기지 않도록 연결해야 한다. 제도를 몰라서, 또는 신청이 어려워서 지원에서 빠지는 분이 없도록 현장과 복지행정 사이의 빈틈을 줄이는 것이 우선 과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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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북구의 주거환경 개선과 지역 발전을 위해 재개발·재건축, 도시정비사업 등이 중요한 과제로 꼽히고 있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들의 목소리를 어떻게 반영해 나가실 계획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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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정비사업의 주인은 그곳에 살고 계신 ‘주민’이다. 속도만큼 중요한 것이 추진 과정의 투명성과 갈등 최소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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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가 주민과 행정을 잇는 소통 창구가 되어, 찬성하시는 분들뿐 아니라 분담금이나 이주 문제로 걱정하시는 분들, 세입자와 인근 상인의 목소리까지 경청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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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절차 때문에 주민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상담 창구 강화를 요구하고, 사업 정보가 충분히 안내되는지 살피겠다. 원주민 재정착 방안도 함께 챙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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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공사 과정에서 아이들의 통학로가 위협받지 않도록, 사업 초기부터 학부모·학교·주민의 의견을 듣고 공사 차량 동선과 운행 시간, 안전한 보행로 확보 등이 안전대책에 반영되도록 집행부와 협의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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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르신과 장애인, 아동·청소년, 청년 등 다양한 계층의 복지 수요가 커지고 있다. 강북구 복지정책에서 특히 강화해야 할 분야와 위원장으로서 관심을 두고 있는 정책이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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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와 함께,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안전 복지’에 깊은 관심을 두고 있다. 아이들을 안전하게 키우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아동 복지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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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5분 자유발언에서도 학교 앞에서 차량과 아이들이 뒤엉키는 위험을 줄이기 위해 ‘베이(Bay)형’ 안심 승하차 공간, ‘보행자 우선출발 신호’, 등하교 시간대 차량 통행을 제한하는 ‘스쿨 스트리트’의 도입 검토를 제안했다. 구청·학교·경찰 등과 협의해 우리 구에 맞는 방안을 구체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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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초등 돌봄 체계와 어르신 일자리, 장애인 이동권을 위한 무장애 환경 조성, 고립 청년의 자립을 돕는 통합 지원에도 힘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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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시복지위원장으로서 임기 동안 반드시 이루고 싶은 핵심 목표는 무엇이고, 강북구민들에게 ‘주민의 삶을 챙기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어떤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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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 내 목표는 강북구를 ‘어린이와 교통약자가 안심하고 다니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제때 돌봄을 받는 도시’로 만드는 것이다. 구민들께서 “통학로와 골목길이 정말 안전해졌다”고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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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예산 심사에서 구민의 세금이 어린이 안전과 취약계층 복지에 제대로 쓰이는지 살피고, 민생·안전 조례를 적극 발의하겠다. 행정사무감사와 현장 점검으로 지적한 사항은 개선 결과까지 챙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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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제10대 강북구의회 전반기 최성례 도시복지위원장은 “노란 깃발을 들고 아이들의 등굣길을 지키던 녹색어머니의 초심을 잊지 않겠다”며 “아이들이 아침에 웃으며 집을 나서고 오후에 건강하게 돌아오는 일상을 지키는 마음으로, 구민 여러분의 가장 가까운 이웃이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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