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6. 10. 28.
도봉구의회 최승수 의원 ‘5분 자유발언’
“서울아레나, 이제는 준비를 넘어 실행의 시간”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도봉구의회 최승수 의원(쌍문1·3동, 창2·3동)은 지난 10월 16일 열린 제35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서울아레나 개관을 앞두고 지역경제와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실행 중심의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먼저 최 의원은 지난 정례회 구정질문에서 서울아레나 방문객을 지역 상권과 관광, 일자리로 연결하는 방안을 제안한 데 이어, 이번에는 준비 과정의 예산 흐름을 점검했다.
그는 최근 4년간 서울아레나 관련 예산의 약 50억 원 가운데 87%에 해당하는 약 43억 원이 2026년에 집중 편성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울아레나가 가져올 변화의 규모를 고려했다면 문화와 관광, 지역경제, 숙박, 일자리 등을 연계하는 준비가 더 일찍 시작됐어야 한다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특히 건축물은 눈에 보이게 완성되지만 상권 육성과 관광콘텐츠 개발, 인재 양성, 산업 기반 조성에는 충분한 시간이 필요한 만큼, 그동안은 ‘잃어버린 준비의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다만, 최승수 의원은 최근 주민설명회 개최와 행정조직 개편 추진 등 변화의 움직임은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이제 중요한 것은 계획을 실제 정책과 성과로 연결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문화·관광·일자리·교통·지역경제 정책이 개별적으로 추진돼서는 안 되며, 부서 간 협업과 적극행정을 통해 서울아레나 효과를 극대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내년도 예산안 심의를 앞두고 서울아레나 관련 사업들이 하나의 전략 아래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우선순위를 명확히 설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끝으로 최승수 의원은 “중요한 것은 개관식의 화려함이 아니라 몇 년 뒤 구민들이 ‘서울아레나가 들어오고 정말 도봉이 달라졌다’고 체감하는 것”이라며 “서울아레나가 단순한 시설을 넘어 도봉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지금부터는 준비가 아닌 실행에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