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6. 10. 14.
김동욱 도봉구청장, ‘도봉대전환 100대 과제 공감토크’ 개최
“제안이 제언이 되고, 제언이 정책이 되어 주민 삶 바꾸는 변화로”
주민 제안·공약사업 등 100대 과제 추진현황 공유 주민 목소리 듣고 실행방향 논의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도봉구(구청장 김동욱)가 민선 9기 출범 이후 추진해 온 ‘도봉대전환 100대 과제’의 추진 상황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향후 실행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10월 8일 오후 2시 도봉구청 2층 선인봉홀에서 ‘제안이 제언이 되는 대화, 도봉대전환 100대 과제 공감토크’를 개최했다.
이번 공감토크는 김동욱 도봉구청장 취임 100일을 맞아 지난 100일간의 구정 추진 상황을 돌아보고, 앞으로 도봉구가 나아갈 방향을 주민들과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그동안 추진해 온 ‘도봉대전환 100대 과제’의 추진현황과 향후 계획이 공유됐으며, 각 부서별 추진내용을 점검하고 주민들이 직접 제안한 과제가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실행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번 공감토크는 행정이 일방적으로 정책을 설명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주민의 제안과 의견을 정책 추진 과정에 다시 반영하는 소통의 장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 주민 제안에서 시작된 ‘도봉대전환 100대 과제’
‘도봉대전환 100대 과제’는 김동욱 구청장이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주민의 목소리를 구정의 출발점으로 삼겠다는 취지에서 추진한 사업이다. 김 구청장은 취임 첫날인 지난 7월 1일 ‘도봉대전환 구민 제안 100대 과제 프로젝트 추진계획’을 1호 결재로 처리하며 주민과 함께 민선 9기의 구정 밑그림을 그리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구는 당시 ▲창동경제엔진 ▲미래 교통·주거 혁신 ▲공공부지 개발 및 도시재생 ▲교육·스마트 동행복지 ▲주민주권·혁신행정 ▲기타 자유제안 등 6개 분야를 중심으로 주민들의 정책 제안을 받았다. 7월 1일 기준으로만 230여 건의 제안이 접수될 정도로 주민들의 관심도 높았다.
이후 접수된 주민 의견과 구의 주요 공약사업 등을 종합해 공약사업 관련 과제 50개와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 및 수요를 반영한 주민수요 과제 50개 등 모두 100개 과제를 선정해 추진하고 있다.
생활 속 불편을 개선하는 생활밀착형 정책부터 지역경제 활성화, 교통·주거환경 개선, 공공부지 활용 등 도봉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다양한 과제가 포함됐다.
초기 주민 제안 가운데에는 폭염대책 생수냉장고 운영 개선, 폐지수집 어르신을 위한 전동·보조장비 지원, 전동휠체어 보관·충전공간 확충 등 생활과 밀접한 제안뿐만 아니라 창동역 고가 하부 휴게공간 조성, 우이천 음악분수 문화예술 플랫폼, 시니어 e스포츠 프로그램 등 다양한 아이디어도 제시됐다.
▲ 제안이 정책이 되고, 주민 삶을 바꾸는 변화로
이번 공감토크는 그 약속을 실제 구정 추진 과정에서 점검하고 주민들과 공유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특히 주민들이 직접 제안한 정책이 실제 사업으로 이어지는 과정과 향후 추진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주민의 작은 제안 하나가 행정의 검토를 거쳐 정책으로 구체화되고, 다시 주민의 삶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점검과 소통이 필요하다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김동욱 구청장은 “제안이 제언이 되고, 제언이 정책이 되고, 정책이 주민의 삶을 바꾸는 변화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로 주민과의 소통과 실행력을 강조하며 “주민들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고 함께 고민하면서 약속한 과제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챙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아울러 이날 공감토크를 통해 도봉구는 100대 과제의 단순한 추진 실적을 넘어 각 과제가 실제 주민 생활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지 점검하고, 주민 의견을 다시 정책에 반영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끝으로 김동욱 구청장은 “주민들의 제안 하나하나가 도봉의 변화를 만들어가는 소중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100대 과제를 꼼꼼히 점검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봉구는 민선 9기 출범 당시부터 주민 참여를 중심에 둔 ‘도봉대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주민이 제안하고 행정이 검토하며, 주민과 함께 실행과정을 점검하는 방식을 통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또 도봉대전환 100대 과제’가 주민의 제안에서 출발해 실제 정책으로, 다시 주민의 삶을 변화시키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