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6. 10. 07.
더불어민주당 도봉갑·을 당정협의회 개최
‘도봉구 민선9기 첫 당정협의회’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도봉(을 )오기형 국회의원은 지난 10월 2일 김동욱 도봉구청장과 더불어민주당 도봉갑·을 지역위원회, 서울시의원·도봉구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9기 출범 이후 첫 도봉구 당정협의회를 개최하고 서울아레나 관광특구 추진을 비롯한 도봉구 주요 현안과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오후 2시 도봉구청 9층 씨알홀에서 열린 당정협의회에는 김동욱 도봉구청장과 도봉구청 관계공무원, 더불어민주당 도봉갑·을 지역위원장(국회의원), 서울시의원 및 도봉구의원 등 약 60명이 참석했다. 도봉구는 민선9기 주요사업과 당정 간 협조가 필요한 사항을 보고하고 참석자들과 향후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 민주당 도봉갑·을-도봉구 ‘서울아레나를 도봉의 공동 핵심과제로’
이번 당정협의회에서 더불어민주당 도봉갑·을 지역위원회와 도봉구는 서울아레나를 중심으로 한 문화·관광산업 육성을 도봉구의 최우선 과제 중 하나로 인식하고, 이를 도봉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만드는 데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서울아레나는 특정 지역에 국한된 사업이 아니라 창동과 도봉산, 지역상권과 문화·관광자원을 연결하고 그 효과를 도봉구 전역으로 확산시켜야 할 ‘도봉 전체의 사업’이라는 데 뜻을 같이했다.
이를 위해 도봉갑·을 지역위원회와 도봉구는 ‘서울아레나 관광특구’ 지정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서울아레나 개관에 맞춰 도봉이 서울 동북권을 대표하는 K-컬처 관광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정책과 사업을 함께 발굴하기로 했다.
또한, 도봉갑·을 지역위원회는 이영숙·홍은정 서울시의원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가칭) 서울아레나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서울아레나를 중심으로 한 문화·관광정책을 지속적으로 논의하기로 했다.
특별위원회는 정기적인 회의와 정책협의를 통해 서울아레나 관광특구 지정, 문화·관광 인프라 확충, 지역상권 연계, 관광콘텐츠 개발 등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새로운 정책과제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 관광특구 지정 넘어 ‘관광할 수 있는 도봉’
특히, 당정은 ‘서울아레나 관광특구 지정’을 이러한 변화의 첫 단계로 추진하기로 했다. 관광특구는 도봉구가 신청하고 서울시가 지정하는 만큼 당정은 서울아레나 개관 이후 준비에 착수하는 것이 아니라 개관 시점부터 관광특구 지정에 필요한 요건을 갖출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준비할 필요가 있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이에 따라 관광특구 지정 타당성 용역과 후보구역 설정, 외국인 관광객 산정체계 구축, 관광특구 진흥계획 수립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숙박·관광안내·주차·관광버스·다국어 서비스 등 관광인프라도 함께 확충해 나갈 필요가 있다는 데 공감했다.
궁극적으로는 창동역-서울아레나-지역상권·문화시설-도봉산을 하나의 관광동선으로 연결해 공연을 보기 위해 도봉을 찾은 국내외 방문객이 지역에서 먹고, 쇼핑하고, 숙박하며 다시 도봉을 찾도록 만드는 체류형 관광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 오기형 국회의원 ‘갑·을 넘어 도봉 전체의 미래를 함께 준비’
오기형 의원은 “오늘 당정협의회의 가장 큰 의미는 민선9기 도봉구와 도봉갑·을 지역위원회가 도봉의 미래를 놓고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였다는 것”이라며 “지역을 갑과 을로 나누기보다 도봉 전체의 발전을 위해 함께 해야 할 과제는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이어 “그 첫 번째 공동과제가 서울아레나다. 서울아레나는 단순히 창동에 공연장 하나가 들어서는 사업이 아니라 도봉의 산업과 상권, 문화와 관광의 구조를 바꿀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갑·을 지역위원회와 도봉구가 서울아레나 중심의 문화·관광산업 육성을 도봉의 핵심과제로 함께 추진하기로 뜻을 모은 것은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특히, 오 의원은 “관광특구 지정은 그 변화의 출발점이다. 서울아레나가 문을 연 뒤 준비해서는 늦다”며 “도봉구는 지금부터 관광특구 지정에 필요한 요건과 관광인프라를 준비하고, 갑·을 지역위원회는 서울시와 중앙정부 차원의 제도와 예산 지원을 함께 챙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서울아레나의 성과가 공연장 주변에만 머물러서는 안 된다. 창동에서 도봉산까지, 지역상권과 골목상권까지 경제적 효과가 이어지고 그것이 도봉구민의 일자리와 소득으로 돌아와야 한다”며 “갑·을 지역위원회와 김동욱 구청장, 시·구의원들이 원팀이 되어 서울아레나를 도봉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