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6. 07. 08.


성북구 월곡2동, ‘통합돌봄서비스’로 낙상 위기 어르신 구해

방문간호사·돌봄주무관 협력으로 현장서 긴급 이송부터 주거 개선까지

퇴원 후 ‘의료·요양 통합돌봄’ 연계로 돌봄 공백 없는 밀착 케어 실현

성북구 월곡2동, ‘통합돌봄서비스’로 낙상 위기 어르신 구해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추진하는 ‘의료·요양 통합돌봄서비스’가 지역사회 돌봄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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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성북구 월곡2동 주민센터의 방문간호사는 복지대상자 모니터링을 진행하던 중 대상자 A씨의 건강 상태가 급격히 악화된 징후를 포착했다. 사안이 급박함을 직감한 간호사는 통합돌봄 담당 주무관에게 즉시 긴급 가정방문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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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확인 결과는 참혹했다. A씨는 화장실에서 넘어진 후 극심한 통증으로 거동조차 하지 못한 채 방치되어 있었으며, 골절이 강력히 의심되는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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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간호사는 지체 없이 119에 신고해 응급조치를 취했다. 그 사이 통합돌봄 주무관은 당장 병원비 부담 때문에 치료를 주저하는 A씨의 우려를 경청한 뒤, 즉시 지원받을 수 있는 긴급 지원 제도를 상세히 안내했다. 이들은 입원에 필요한 필수 물품까지 직접 챙겨 병원 이송 전 과정을 동행하며 안심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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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수술 후 요양병원에서 재활 치료를 마친 뒤 올해 3월 무사히 집으로 돌아왔다. 주민센터는 퇴원한 A씨의 신체기능 저하와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그를 즉시 ‘의료·요양 통합돌봄 대상자’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맞춤형 케어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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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낙상사고의 재발을 막기 위한 주거환경 개선에 나섰다. 화장실 바닥에 미끄럼 방지 매트를 설치하고 변기 안전바를 지원하는 등 안전한 환경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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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회복 기간 동안 외출이 어려워 가사 활동에 곤란을 겪는 점을 감안해 ‘일시 재가서비스’를 제공했다. 신속한 행정 연계를 통해 6월 말 현재는 장기 요양 등급을 신청, 돌봄 공백 없이 지속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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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A씨는 주민센터 방문간호사의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받고 있다. 성북구 특화사업인 ‘방문 운동’ 프로그램에 참여해 건강 회복에 전념하고 있으며 향후 방문 이미용 서비스도 제공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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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숙 월곡2동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의료·요양 통합돌봄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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