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6. 06. 25.


노원구, 전통놀이와 함께 즐기는 <2026 단오 한마당> 행사 개최

창포물로 머리 감고, 장명루 만들며 건강 기원, 부채 그리기로 더위도 식혀

공연, 체험, 놀이, 먹거리까지 단오 풍속을 한자리에서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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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전통놀이와 함께 즐기는 <2026 단오 한마당> 행사 개최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지난 6웕 20일 중계문화공원 일대에서 <2026 단오(端午)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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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노원놀이마당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점차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워진 단오의 전통문화를 주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공연과 체험, 놀이, 먹거리를 한자리에서 만나며 세대가 함께 전통의 의미를 나누는 축제의 장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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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볼거리부터 화려했다. 오후 1시부터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공연은 ▲풍물공연 ▲사자놀이 ▲줄타기 공연 등으로 흥을 끌어올렸다. 죽방울놀이, 버나놀이 등 어린 세대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전통 연희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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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의 현대적 전승을 모색하는 행사의 취지에 맞게 체험부터 놀이, 먹거리 역시 단오라는 절기의 특성과 어우러지게 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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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부스에서는 단오를 대표하는 세시풍속 중 하나인 ▲창포물 머리 감기를 비롯해 ▲장명루 만들기 ▲부채 그리기 ▲천연 염색 등을 체험할 수 있었다. 창포를 우린 물에 머리를 감으면 머리에 윤기가 돌고 흰머리가 나지 않는다는 속설은 물론, 귀신을 막는다는 믿음이 전해 내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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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명루는 장수를 기원하며 만든 팔찌이고, 부채 그리기는 과거 임금이 단오를 맞아 신하들에게 부채를 하사하던 풍습에서 착안한 것이다. 이 중 부채 그리기와 천연염색은 유료, 나머지 체험은 무료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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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는 화살 쏘기, 비석 치기, 엽전 던지기, 공기놀이, 신발 던지기 등을 사전예약 없이 누구나 무료로 체험할 수 있었다. 먹을거리들도 품목당 1천 원에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과거 선조들은 단오를 수릿날이라고도 불렀는데, 수리취를 넣어 만든 떡을 나누어 먹으며 액운을 막고 풍요를 기원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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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중계문화공원에서도 수리취가래떡, 수리취인절미, 화전 등과 함께 시원한 오미자화채도 맛볼 수 있다. 먹거리와 체험프로그램은 오후 4시까지 운영되나, 재료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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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이번 단오행사가 현대의 삶을 사는 어른 및 어린이들에게 색다른 경험과 교육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선조들이 단오를 맞아 이웃과 나누었던 것처럼, 구민 모두가 더위와 액운을 이겨내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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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문화도시과 02-2116-7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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