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6. 03. 05.


성북구 장위1동, 혹한 속 비상 복지체계 가동으로 위기 이웃 보호

정신건강 위기 독거노인에 대한 상담 협업 및 행정입원 조치

성북구 장위1동, 혹한 속 비상 복지체계 가동으로 위기 이웃 보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장위1동주민센터가 기록적인 한파와 잦은 폭설로 혹독했던 올겨울 비상 복지 체계를 조기에 가동해 위기 이웃을 보호하고 구조한 사례를 이어갔다.

​

장위1동주민센터는 고립 위험군과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대1 담당 플래너를 지정해 방문 점검과 방한 물품 지원을 실시하는 등 선제적 복지 비상 체계를 운영했다.

​

자체 1인 가구 실시간 모니터링 관리도 병행해 위기 대상자를 신속히 파악하고, 가구별 상황에 맞는 복지 자원을 연계했다.

​

고령의 사위와 91세 장모가 함께 거주하던 장위1동의 한 가구는 열악한 위생 환경과 돌봄 공백이 확인돼 장기요양서비스와 치매안심센터, 방문간호, 요양보호사 지원 등이 연계됐다. 노인 세대만 거주하던 해당 가구에는 양측 노인을 대상으로 한 돌봄 서비스가 제공됐다.

​

정신건강 위기 가구에 대한 대응도 이뤄졌다. 심각한 망상 증상으로 전기선을 절단한 채 겨울을 보내던 66세 독거노인은 정신건강복지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지속적인 상담과 설득이 진행됐고, 행정입원 조치가 이뤄졌다.

​

복지 대상자가 아니었던 77세 독거노인이 저혈당으로 쓰러진 위기 상황에서는 장위1동주민센터 직원들이 경찰과 함께 현장에 출동해 문을 개방하고 응급 구조를 지원했다. 해당 노인은 병원으로 이송됐다.

​

설 명절 연휴 기간에도 비상 체계는 유지됐다. 주민센터 직원들은 연휴 중에도 근무를 이어가며 홀몸 어르신과 취약계층의 안전과 건강 상태를 점검했다.

​

이상희 장위1동장은 “한 사람도 포기하지 않는 동네, 모든 주민이 마음 편히 지낼 수 있는 동네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성북구 장위1동, 혹한 속 비상 복지체계 가동으로 위기 이웃 보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