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6. 02. 26.


성북구의회 양순임 의원 5분자유발언

폐렴구균 단백결합백신 예방접종 지원 확대

성북구의회 양순임 의원 5분자유발언

(시사프리신문=김영국 기자) 성북구의회 양순임 의원이 어르신 건강과 생명 보호를 위한 폐렴 예방 정책 확대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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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의회는 제316회 임시회를 열고 지역 현안과 민생 정책을 논의한 가운데, 도시건설위원회 소속 양순임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폐렴구균 단백결합백신 예방접종 지원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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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양 의원은 “폐렴은 더 이상 단순한 호흡기 질환이 아니라 고령층 생명을 위협하는 중증 질환”이라며 선제적 예방 정책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통계청 사망원인 통계를 인용하며 폐렴이 암, 심장질환과 함께 국내 3대 사망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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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폐렴 환자 수는 2020년 87만여 명에서 2024년 188만여 명으로 4년 만에 115% 증가하는 등 빠르게 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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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폐렴 사망자 가운데 대부분이 고령층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2024년 폐렴 사망자 약 3만 명 중 97%가 60세 이상으로, 고령층에게 폐렴은 단순한 감염이 아닌 패혈증이나 급성 호흡부전으로 이어질 수 있는 치명적 질환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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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의원은 현재 국가 예방접종 체계가 폐렴구균 다당 백신 1회 접종에 머물러 있는 점도 지적했다. 다당백신은 예방 효과가 있으나 면역 기억 효과가 약하고 시간이 지나면 예방력이 감소하는 한계가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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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단백결합백신은 면역 기억 형성과 예방 지속기간이 길어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 예방 효과가 더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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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서울 일부 자치구에서는 이미 관련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광진구, 강남구, 서대문구 등은 고령층 대상 예방접종 지원에 단백결합백신을 포함해 순차 접종을 권고하거나 지원하고 있으며, 이는 고령사회에서 검증된 예방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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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의원은 예방접종을 단순한 복지가 아닌 투자로 바라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폐렴으로 인한 입원과 중환자 치료, 장기 요양 비용을 고려하면 예방접종 지원이 장기적으로 의료비 절감 효과가 크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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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단백결합백신 예방접종을 단계적으로 도입하고 ▲취약계층과 고위험군을 우선 지원하는 선별적 확대 방안을 검토하며 ▲관련 조례 개정과 세부 시행계획 수립을 통해 지속가능한 제도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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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의원은 “어르신이 병상에 누운 뒤 돕는 것보다 병에 걸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진정한 행정”이라며 “성북구가 아프면 치료해주는 도시를 넘어 아프기 전에 건강을 지켜주는 도시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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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발언은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비한 예방 중심 보건 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는 점에서 향후 성북구의 복지·보건 정책 방향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