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6. 02. 05.


장위13-1구역 재개발 본격 시동, 주민설명회 개최

김순동 씨와 김국진 씨가 추진위원장 출마, 공공지원으로 선거 3월 예정

장위13-1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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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프리신문=김영국 기자) 성북구 장위동 일대 최대 재개발 사업으로 꼽히는 장위13-1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이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들어간다. 성북구청 주거정비과는 지난 1월 29일 오후 3시부터 5시 30분까지, 장위중앙교회에서 ‘장위13-1구역 추진위원회 설립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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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은 성북구 공공지원 정비사업으로 추진됐다. 공공지원제도는 토지 등 소유자의 투명한 의사결정과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행정·재정적으로 지원하는 제도로, 해당 구역에서는 성북구청장이 재개발 정비사업의 공공지원자 역할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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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설명회는 성북구가 직접 주관하는 자리로, 재개발 정비사업 추진 절차와 공공지원제도, 향후 일정 등에 대해 주민들에게 상세히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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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위13-1구역은 서울시 성북구 장위동 219-90번지 일대로, 구역 면적 13만 1,226.4㎡, 토지면적 10만 2,077㎡, 건축물 연면적 17만 5,865㎡에 달하는 대규모 재개발 구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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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구역에는 조합원 1,823명이 포함돼 있으며, 노후 주택 290가구와 비노후(신축) 주택 163가구가 혼재해 있어 향후 사업추진 시 노후 주택과 비 노후 주택 간에 다양한 의견이 대두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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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청 관계자는 “공공지원제도를 통해 사업 초기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최소화하고, 주민 중심의 투명한 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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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일정은 2월 9일부터 10일까지 추진위원회 설립 공고가 진행되며, 3월 4일 합동연설회를 거쳐 3월 7일(토) 추진위원장과 감사를 선출하는 선거가 실시될 예정이다. 다만 추진위원장 후보가 단독 출마할 경우 합동연설회는 열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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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위원회는 주민동의율 50% 이상을 확보할 경우 승인되며, 이때부터 법적 효력이 발생한다. 추진위원장 후보는 주민 50인 이상의 추천을 받아 등록할 수 있으며, 투표를 통해 다득표자가 선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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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추진위원장 후보로는 13구역에서 꾸준하게 활동해 온 김순동 씨와 행정장교 출신이면서 우일마트를 운영하는 김국진 씨가 출마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 후보들은 최근 주민들과의 만남을 확대하며 추진위원회 설립을 위한 주민동의서 징구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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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위13구역은 2000년대 중반 장위뉴타운 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되며 재개발 기대를 모았으나, 부동산 경기 침체와 사업성 문제, 주민 간 의견 차이 등으로 사업이 장기간 표류했다. 결국 2014년 뉴타운 지정이 해제되며 정비사업은 중단됐고, 이후 한동안 도시재생 중심의 제한적인 환경 개선 사업만 진행되면서 노후 주거환경 문제는 근본적으로 해결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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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최근 장위 일대 재개발이 속도를 내고 서울시와 성북구의 공공지원 및 정비사업 제도가 정착되면서 13구역 역시 재정비 필요성이 다시 부각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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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기존 13구역은 13-1구역과 13-2구역으로 나뉘어 재개발이 재추진되고 있으며, 현재 13-1구역을 중심으로 추진위원회 설립을 위한 주민설명회와 선거 절차가 진행되는 등 약 10여 년 만에 본격적인 사업 재개의 첫발을 내딛고 있다.

장위13-1구역, 장위13-2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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