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5. 12. 18.


문화·디지털로 진화하는 강북구 전통시장 상권 변화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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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시장·수유재래시장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2개 분야 우수사례 선정

시장 먹거리 문화·온라인 판로 확대 성과 인정…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

▲ ‘백년시장’ 백년푸드31 콘테스트 진행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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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지역내 백년시장과 수유재래시장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한 ‘2025년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우수사례 발굴’ 평가에서 2개 분야 우수사례로 동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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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평가는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백년시장은 ‘문화관광형시장(먹거리)’ 분야, 수유재래시장은 ‘디지털전통시장(온라인 판로확대)’ 분야에서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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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트로 감성 야시장 ‘백년나이트’로 지역상권 활력 인정받은 ‘백년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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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중소벤처기업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된 백년시장은, 4월 사업단 출범 이후 야시장 특화환경 조성, 어린이 장보기 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를 도입하며 지역의 대표 문화관광 자원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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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백년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이 추진한 야시장 ‘백년나이트’는 레트로 감성을 접목한 운영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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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단은 ▲3천 원 정액 맛보기 티켓 ▲코스 안주 티켓 등을 도입해 방문객 부담을 낮추고, 시장 이벤트 참여자에게 지급한 ‘수백이 코인’을 활용해 시장 내 추가 소비와 재방문을 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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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지난해 10월 19일 백년시장에서 열린 로컬 푸드 챌린지 ‘백년푸드31’ 입상자를 야시장 판매 상인으로 참여시켜 콘텐츠의 완성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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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푸드31’은 시민과 상인이 함께 백년시장만의 새로운 시그니처 메뉴를 발굴한 행사로, 시장 내 다양한 식재료와 조리도구를 활용해 개성 있는 메뉴를 선보이며 특별한 미식 경험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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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콘텐츠 강화 노력으로 ‘백년나이트’ 야시장은 단 4일간 ▲방문객 28,800여 명 ▲매출 1억1,911만 원 ▲만족도 6.33점(7점 만점)을 기록했으며, 에스엔에스(SNS) 도달 25만 회 등 높은 홍보 효과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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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룡 백년시장 상인회장은 “구의 지속적인 지원이 1년 차 사업 성과로 이어졌다”라며 “2년 차 사업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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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달 플랫폼 협업으로 전국구 디지털 시장 도약 ‘수유재래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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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전통시장 육성사업 2년 차를 맞은 수유재래시장은 지난해 구축한 배송 인프라를 기반으로 ▲근거리 배송 활성화 ▲전국 택배체계 구축 ▲지속가능한 운영 모델 마련에 주력하며 디지털 전환 성과를 크게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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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두드러진 성과는 국내 대표 배달 플랫폼 ‘요기요’와의 협업이다. 기존 ‘네이버 동네시장 장보기’의 ‘1일 1회 배송’ 한계를 보완하고, 전통시장 최초로 주문 즉시 배송 시스템을 도입해 주민 이용 편의성이 크게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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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판로 확대도 적극 추진했다. 협동조합을 설립해 상품 간 결합(페어링)과 합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현대이지웰·베네피아·롯데온·온누리마켓 등 4개 온라인 플랫폼에 추가 입점하며 유통 채널을 넓혔다. 아울러 ‘수유재래시장 먹거리몰’을 중심으로 전국 택배체계를 구축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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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 측면에서는 강북시니어클럽과의 협약을 통해 배송 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상생 모델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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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노력을 바탕으로 참여 점포는 전년 28곳에서 39곳으로 늘어 39% 증가했으며, 총 7개 온라인 플랫폼(네이버 동네시장, 요기요, 현대이지웰, 베네피아, 롯데온, 온누리마켓, 온누리굿데이)에서 약 2억7,000만 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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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엽 수유재래시장 상인회장은 “전국 어디서나 수유재래시장을 만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온라인 판로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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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북구, 2026년까지 전통시장 특성화 지원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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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각 시장의 강점을 살린 특화사업이 우수사례로 평가된 것은 상인들의 노력과 사업단의 전문성이 함께 만든 성과”라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이 지역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백년시장’ 상인 디제잉 동아리 활동 모습

▲‘수유재래시장’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 오프라인 홍보 부스에서 이순희 강북구청장(오른쪽)이 직접 참여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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