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5. 12. 04.


성북구 공무원, 가족의 1년 적금따뜻한 기부

가족의 1년 적금, 이웃을 향한 사랑으로

주민센터 현장에서 느낀 나눔의 의미, 지역을 향한 감사로 돌아오다

▲성북구 공무원, 가족의 1년 적금따뜻한 기부

성북구 돈암2동 주민센터(동장 유윤희)에 근무하는 윤선영 주무관이 1년간 가족과 함께 모은 100만 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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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나눔은 윤 주무관이 업무 중 만난 한 독거 어르신의 말에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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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도 챙겨주지 않는 나를 매년 잊지 않고 찾아줘서 눈물 나게 고맙다”는 어르신의 한마디는 윤 주무관의 마음에 오래 남았고, 그날 저녁 가족과의 대화를 통해 ‘우리도 누군가에게 온기를 전하자’는 작은 결심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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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윤 주무관 가족은 ‘1년 나눔 계획표’를 만들어 실천에 나섰다. 외식 횟수를 줄여 집밥을 늘리고,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기 위한 ‘하루 10분 소비 점검’을 실천했으며, 초등학생 딸은 용돈의 일부를 저금통에 모으며 나눔에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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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절약이 차곡차곡 쌓이면서 가족 모두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있다’는 보람을 공유했고, 그렇게 모인 금액은 총 100만 원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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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주무관은 “주민센터에서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매일 마주하다 보니, 나 역시 그분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다”며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누군가의 삶에 잠시라도 따뜻한 숨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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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윤희 돈암2동장은 “주민을 위해 일하는 공무원이 가족과 함께 나눔을 실천해 준 것이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며 “작은 용기가 공동체의 온도를 높이는 소중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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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기부는 단순한 후원을 넘어, 한 가정이 함께 실천한 나눔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으로 확산된 의미 있는 사례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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