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5. 11. 19.


성북구·글렌데일시 우호 10년, 평화의 소녀상서 화합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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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최초 평화의 소녀상 건립한 美 글렌데일시장 방한하여 성북구 內 한·중 평화의 소녀상 방문

성북구 청소년 대표단 및 삼선동 주민자치회 등에서 소녀상 건립 및 유지에 대한 감사인사

▲성북구·글렌데일시 우호 10년, 평화의 소녀상서 화합 다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와 우호도시인 미국 캘리포니아주 글렌데일시의 아라 나자리안(Ara Najarian) 시장 및 시 관계자들은 지난 11월 10일 오후 성북천 분수마루 광장에 위치한 한·중 평화의 소녀상을 함께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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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렌데일시는 2024년 10월 9일을 공식 ‘한글날(Hangeul Day)’로 지정하고 시의회에서 선포식을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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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LA시·산타클라라시·풀러턴시 등 미국 주요 지방정부에서 확산되고 있는 ‘한글 기념일 제정’ 흐름과 맥락을 같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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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는 한글날 지정, 평화의 소녀상 보존 등 올바른 역사 인식 확산에 앞장서고 있는 글렌데일시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이번 방문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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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삼선동 주민들과 함께 지난 10월 성북구 청소년 문화교류단으로 글렌데일시 평화의 소녀상을 방문했던 청소년 7명이 깜짝 참석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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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은 직접 작성한 ‘평화의 소녀상 응원 문구’ 피켓을 글렌데일시에 전달하며 현장을 따뜻한 분위기로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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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로 성북구청장과 아라 나자리안 글렌데일시장은 이날 다소 쌀쌀한 날씨 속에서 평화의 소녀상이 추위에 떨지 않도록 털모자와 목도리를 직접 둘러주며, 양 도시의 우정을 상징하는 의미 있는 순간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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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성북구 청소년 대표단은 ‘WE ♥ PEACE’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평화와 인권의 메시지를 전하는 퍼포먼스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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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의 밝은 미소와 함께한 퍼포먼스는 양 도시가 지향하는 평화와 화합의 뜻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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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로 구청장은 “평화의 소녀상이 전하는 아픔과 인권의 메시지를 늘 마음에 새기고 있으며, 소녀상이 춥지 않도록 작은 온정을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양 도시가 힘을 모아 인권과 인간의 존엄성을 상징하는 평화의 소녀상을 함께 지켜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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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아라 나자리안 글렌데일 시장은 “성북구의 따뜻한 환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평화와 화합의 상징 앞에서 우리는 하나임을 느낀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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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대표 홍길동(○○고 2학년) 학생은 “지난달 글렌데일시를 방문했을 때 미국 최초로 평화의 소녀상을 세우고 매년 기념행사를 이어가는 모습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이번 만남을 통해 평화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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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는 구청장 집무실에 미니어처 평화의 소녀상을 비치해 역사적 진실을 알리고 있으며, 한성대입구역 인근의 한·중 평화의 소녀상 또한 지역 주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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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성북구는 2015년 글렌데일시와 우호의향서를 체결한 이후 지속적으로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청소년·문화·교육 등 다양한 분야로 교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성북구·글렌데일시 우호 10년, 평화의 소녀상서 화합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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