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5. 08. 14.


강북구, 화계사 사찰림 치유의 숲길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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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경계, 숲으로 스미다”

신도 전용 사찰림이 시민과 공유하는 녹색 힐링 공간으로

국립공원 내 역사·문화적 가치 더한 도심 속 산림치유 명소 기대

▲화계사 사찰림 치유의 숲길 전경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수유동 화계사 인근 사찰림에 조성한 ‘치유의 숲길’이 지난 7월 말 공사를 마무리하고 모습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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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의 숲길 조성사업은 생태적 보존가치가 높은 사찰림에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누릴 수 있는 휴식·명상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서울시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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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지는 국립공원 구역 내 수유동 산164-5 일대 약 700m 구간으로, 기존 등산로를 최대한 활용하고 인위적인 구조물 설치는 최소화해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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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간 곳곳에는 데크 쉼터 4곳이 설치되고, 숲길 정비와 함께 사색정원 조성, 국립공원 자생식물 식재 등으로 자연친화적인 산림 휴식공간이 탄생했다. 특히 쉼터는 ‘정법의 공간’, ‘정색의 공간’ 등 테마별로 조성돼 이용자에게 차분한 명상과 치유의 시간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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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앞서 2023년 11월, 화계사와 약 29만 4,123㎡ 규모의 녹지활용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사찰 신도와 수행자 중심의 공간이었던 사찰림이 주민과 함께하는 공유숲으로 확장되며 공공 녹지공간이 확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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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공간은 향후 템플스테이와 연계한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에 활용될 예정으로, 정적이고 성찰적인 사찰림의 분위기를 바탕으로 한 명상형 웰니스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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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치유의 숲길은 인근 북한산 체험형 숲속쉼터와도 자연스럽게 연결돼 있어 강북구 전역을 아우르는 도심 속 산림 여가공간의 거점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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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자연과 역사, 문화가 어우러진 화계사 사찰림이 이제는 구민 모두의 공간으로 거듭났다”며 “앞으로도 주변 녹지 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도심 속 치유 공간을 더욱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화계사 사찰림 치유의 숲길 데크 쉼터

▲화계사 사찰림 치유의 숲길 데크 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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