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5. 07. 09.


강북구, 주거지정비 기본계획 공청회 완료

6월 11일부터 26일까지 5회에 걸쳐 권역별 개최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 ‘주거지정비 기본계획’ 올해 안 수립 예정

▲이순희 강북구청장이 ‘주거지정비 기본계획 공청회’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우리 구는 경관지구 등 각종 규제가 많은데, 강남북 지역 간 형평성도 함께 고려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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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강북구가 개최한 주거지정비 기본계획 공청회 현장에서 한 주민이 전한 이 말은, 지역에 대한 애정과 함께 현실적인 고민을 담고 있었다.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지난 6월 11일부터 26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주거지정비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하고,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적극 수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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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청회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추진 중인 ‘강북구 주거지정비 기본계획’의 방향성과 주요 내용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정비방향을 함께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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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는 전체 건축물 중 30년 이상 된 노후 건축물의 비율이 70%를 넘을 정도로 주거환경이 전반적으로 노후화돼 있으며, 도로·주차장·공원 등 생활 인프라도 상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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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구는 주거지 전반에 대한 구조적 개선을 통해 장기적인 도시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체계적인 정비계획 수립이 시급하다고 판단해 2024년 4월부터 주거지정비 기본계획을 수립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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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청회는 총 5개 권역별로 나눠 강북구청, 보건소, 주민센터 등에서 열렸으며, 통·반장, 주민자치위원, 정비사업 추진 주체, 주민 등 총 416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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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청회는 ▲강북구 주거지의 특성과 현안 이슈 ▲기본구상안 및 정비유형별 사업방식 ▲동별·소생활권별 맞춤형 구상(안)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됐으며, 질의응답 및 생활편의시설 수요 조사를 위한 설문조사도 함께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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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공청회 현장과 온라인을 통해 500여 명이 참여한 설문조사와 주민 의견 수렴 과정에서는 생활 SOC 확충뿐 아니라 통경축 및 스카이라인 확보 등 도시경관 관련 제안과 교통 인프라의 개선·확충에 대한 다양한 건의가 나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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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이와 같은 의견을 바탕으로 지역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주거지정비 기본계획을 올해 안에 수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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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올해는 강북구청 개청 30주년을 맞는 해로, 새로운 30년을 준비하는 지금이야말로 도약의 전환점”이라며, “이번 주거지정비 기본계획은 노후 주거지 개선뿐만 아니라, 공공시설 확충과 균형 있는 도시발전을 위한 밑그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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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제안이 계획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이 ‘주거지정비 기본계획 공청회’에 참석한 주민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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