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5. 04. 03.


강북구, \'양말목 나무옷 거리 전시회\' 행사 성료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2024년 11월부터 약 4개월간 강북지역자활센터 희망제작소사업단과 함께 ‘양말목 나무옷 거리 전시회\' 행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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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폐기물로 버려지는 양말목을 재활용해 가로수에 따뜻한 나무옷을 입히는 이번 행사로 구는 국립재활원 사거리부터 인수중학교 앞, 4.19입구 자활서점 앞 등 강북구 내 약 50그루의 가로수에 나무옷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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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희망제작소사업단 참여 주민들은 약 2~3개월간 직접 나무옷을 디자인하고 양말목을 활용해 뜨개질 작업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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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5회차를 맞은 ’나무옷 입히기‘ 행사는 2020년부터 매년 이어져 왔으며 지금까지 총 324그루의 나무가 옷을 입었다. 올해는 ‘양말목 나무옷 거리 전시회’라는 새로운 명칭 아래 더욱 다양한 디자인을 선보이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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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옷을 제작한 희망제작소사업단은 양말목, 쌀봉투, 폐가죽원단 등 산업폐기물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제품을 제조·판매하며,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근로 능력 향상과 자립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23년에는 사업단의 에코봉투가 우수자활상품으로 선정됐으며, 지난해에는 마사회 강북지사에 업사이클링 카드지갑 선물세트를 납품하며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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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최근 인수동 솔밭공원 인근에 ‘리업(RE;UP)센터’를 설립해 ‘Enjoy Up!’ 슬로건 아래 업사이클링 제품 제조·판매를 넘어 체험 프로그램과 자원순환 교육까지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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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제작소사업단 관계자는 “이 행사는 나무를 꾸미는 데서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를 하나로 묶는 작업”이라며 “한 땀 한 땀 더 푸르고 포용적인 강북을 향한 노력이 담겨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취약계층 역량 강화와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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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양말목 나무옷 거리 전시회는 예술, 지속 가능성, 공동체 정신이 결합된 재활용의 가치를 보여준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하고 취약계층의 자립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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