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3. 11. 15.


서울시의회 한신 의원, 평창터널 추진보다 강북횡단선 우선되어야

서울시의회 한신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북1)은 지난 2일 재난안전관리실 행정사무감사에서 10년만에 재개되고 있는 평창터널 사업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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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터널은 종로구 신영동 신영삼거리에서 성북구 성북동 성북로까지 이어지는 터널이다. 양방향 4차로로 예정되어있으며, 60개월의 공사기간을 예정하고 있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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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사업은 2007년 7월에 민간제안서를 받아 서울시에서 확인했으나, 2010년 8월에 교통혼잡 및 문화재 훼손 우려와 성북동 주민의 탄원서, 신영동 주민의 진정서, 당시 스웨덴 대사의 민원서한 등 다양한 이들의 반대로 인해 사업이 보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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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의원은 “지금껏 4차에 걸쳐 평창터널과 관련하여 자료요구를 하였으나, 간단하게 축약화된 자료만 돌아왔다”며 “평창터널은 단순히 주민들의 민원 뿐 아니라 한양도성, 심우장, 간송미술관, 팔정사 등 지역의 역사와 문화가 숨쉬는 곳”이라며 “단순히 노선을 변경하고 이용차종을 변경한다고 해서 영향이 안 갈 수가 없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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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변경된 평창터널의 출구는 성북초등학교 바로 앞으로 계획되어있다. 해당 도로는 기존 4차선을 사용하고 있고 현재도 출퇴근길에 교통체증이 심한 구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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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의원은 “평창터널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교통량은 하루에 23,934대”라며 “소음을 줄이기 위해 방음벽을 설치한다고 해도 종일 이동하는 차량의 소음과 공해는 학생들에게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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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한 의원은 “사업을 진행하는데 있어 해당 사업의 편익 분석은 물론 중요하다. 하지만 그보다 중요한 것은 현실적인 현장 파악과 주민들의 동의”라며 “사업을 하고자 한다면 직접 현장에 가서 실태파악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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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의원은 “이렇게 큰 사업을 주민에게 설명도 없이 진행한다는 것은 있을 수가 없는 일”이라며 “주민설명회는 사업이 다 진행되고 나서 통보하는 것이 아니라, 진행을 위해 주민에게 먼저 설명하며 양해를 구하는 자리”라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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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한 의원은 “지금 주민들에게는 동의하지도 않고, 원치도 않는 평창터널이 아니라 강북횡단선이 필요하다”고 강력히 주장하며 ‘주민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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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횡단선은 동대문구 청량리역에서 서대문구 홍제역을 지나 양천구의 목동역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2019년 노선 선정 당시 지역균형발전 측면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위 노선은 2019년 제 2차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 대시민 발표에서 신규 선정되었으며 2020년 제2차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이 확정 고시되면서 예비타당성 조사 사업에 선정되었다. 2021년 10월 타당성조사가 착수되었으며, 현재 향후계획은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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