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3. 08. 30.


노원구의회 ‘2023 장애 청소년 모의의회’ 개최

“관내 장애학생, 청년 12명 참여해. 즐거운 의회체험~ 짱!”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노원구의회(의장 김준성)가 지난 8월 22일 의회 8층 본회의장에서 ‘2023 장애 청소년 모의의회’를 개최했다.

​

이번 모의의회는 관내 재학하는 장애청소들과 청년들이 의정체험을 통해 자신의 주장을 적극적으로 표현하고 참여 민주주의를 체험하여 더불어 함께하는 행복공동체를 조성하고자 2009년부터 의회 주관으로 시작하였으며 지난 3년간은 코로나19로 인해 열리지 못했었다.

​

지난 6월부터 서울장애인부모연대 노원지회, 노원성장부모회 등 단체 추천을 통해 총 12명의 장애 청소년 및 청년들이 이번 행사에 참여하였으며 실제로 노원구의회 의원들의 의석에 앉아 의회체험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

이날 모의의회는 개회식에 이어 주요내빈 격려사, 성민복지관 장애청년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특별공연, 모의의회 본회의 시연, 상장수여식 순으로 진행됐다.

​

모의의회 본회의에서는 장애인들이 평소 생활 속에서 느낀 불편함, 친구·이웃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와 장래 희망, 노원구에 바라는 점 등 자유주제로 발표했다.

​

일일 의원들의 발표내용은 장애인으로서 겪는 불편함과 사람들의 인식, 일자리 부족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 가중 등이 주를 이루었다.

​

특히 시각장애인으로 활동지원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최위재씨는 장애인들의 의견이 반영된 방문조사표와 넉넉한 활동보조 시간 및 활동지원사의 보상체계 개선을 요청하였으며, 일일 의장 역할을 해준 발달장애인 이용국씨는 친숙하고 가까운 노원구 관내에 사무직 경력을 살릴 수 있는 일자리를 더욱 늘려달라고 건의했다.

​

이번 모의의회에서는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김준성 의장, 오승록 노원구청장 및 노원구의원들이 함께하며 참가자들의 목소리에 집중하며 귀를 기울였다.

​

김준성 의장은 격려사를 통해 “지금 우리 사회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개선된 부분도 있지만, 아직도 많이 부족함을 느낀다”며 “우리 노원구의회는 장애인들이 생활에서 마주하는 불편 사항들을 해소하고, 사회적으로 참여하고 포용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