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1. 11. 17.


서울시의회 김창원 의원

 ‘의회와 협치’는 말로만 오만과 기만으로 이어가는 시장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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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김창원 의원(더불어민주당, 도봉3)이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발언을 발췌해 11월 4일 발표한 서울시의 보도 자료를 두고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 감사 기능까지 무력화하는, 민주주의 체제를 무시하는 처사”라며 “의회가 예산 심의, 의결 절차 및 결산까지 거친 예산 내역을 문제삼고, 더불어민주당 시의원들이 협치, 자치사업을 무조건 폐기한 것인 양 입장을 표명한 것은 의회를 무력화시키고, 시민편가르는 행위”라고 강력하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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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예산 심사를 앞두고 지난 6년간의 더불어민주당 서울시 의원의 민간위탁 및 민간보조금 사업 관련 지적사항을 아전인수 식으로 발췌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발표한 것은 의도적인 도발이라는 것이다. 


김 의원은 “서울시의 이같은 행위는 집행부를 견제한다는 의회 고유 권한을 무시하고 감시 기능을 무시하는 처사”라며 “나아가 시민에게 혼란을 야기하고 편을 가르고 있다. 나아가 시민자치를 무산시키고자 하는 행위”라고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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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서울시는 이제까지 지적돼 왔던 사안들에 방만히 대응했던 모습을 자성해야 할 것”이라며 “정치적 의도를 갖고 정책과 예산을 편성하려는 시도를 즉각 중지하고 중립성을 되찾아 시민을 위한 정책을 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어 “민주주의 체제를 무시하고, 위협하는 일련의 행위에 대해 앞으로 단호히 대처할 것”이라며 “서울시장은 이번 사태 수습을 위해 의회에 공식적으로 사과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