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8. 11. 22.


도봉구, 지자체 구청사 내에 최초 ‘공정무역 자판기’ 설치·운영
페루, 우간다, 베트남, 동티모르 등 11개 지역 ··· 코코아, 콜드브루, 건체리, 초콜릿 등 12개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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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지자체 구청사 내에 최초로 ‘공정무역 자판기’를 설치하고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구의 이번 ‘공정무역 자판기’ 설치·운영은 ‘서울시 공정무역자판기 시범설치 공모’에 선정되어 진행하게 된 것으로, 구는 자판기 설치를 통해 주민들이 보다 쉽게 공정무역 제품을 접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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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 1층 세움카페 옆, 도봉구민청 앞에 설치된 ‘공정무역 자판기’는 물품 구매자가 공정무역제품 생산지로 여행을 떠난다는 ‘공정무역으로 세계여행’이라는 컨셉으로, 제품 박스 안에 제품 나라별 ‘보딩패스’가 함께 들어 있어 재미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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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딩패스’ 뒷면에는 각 지역에서 수확한 제품에 대한 소개와 함께 그 나라의 사회 문제 및 현상을 스토리로 함께 풀어 놓아 구매자와 생산자가 여행을 통해 만나고, 스토리를 공유하면서 공정무역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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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의 제품 속 ‘보딩패스’ 3장을 모아 종로구 아름다운커피(경복궁점), 공정무역가게 지구마을(시청 지하1층)을 방문하면 아메리카노로 교환해주는 이벤트도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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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판기에는 ▲평온한 삶을 위한 ‘페루 코코아’ ▲한 마을을 위한 ‘우간다 콜드브루’ ▲평범한 삶을 위한 ‘베트남 캐슈두유’ ▲상처를 치유한 ‘동티모르 원두믹스’ ▲여성들의 삶을 바꾼 ‘파키스탄 건체리’ ▲아이들이 행복한 ‘멕시코 믹스커피’ ▲최고가 되고 싶은 ‘콜롬비아 다크초콜릿’ ▲건강한 삶을 되찾은 ‘필리핀 마스코바도블랙캔디’ 등 이야기가 있는 11개 생산지의 12개 제품이 1,000원~3,000원 선의 가격으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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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 방법은 자판기 오른쪽 모니터 화면에서 제품을 선택한 후 카드 또는 현금을 투입해 구입할 수 있다.
구는 지난 11월 14일에는 구청사를 찾는 주민들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제품 시식회와 설문조사를 실시해 공정무역 자판기에 대해 알리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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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생산자에게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는 착한 무역인 공정무역에 대해 멀게만 느꼈던 주민들이 이번 도봉구청에 설치한 ‘공정무역 자판기’를 통해 보다 쉽고 편하게 공정무역제품을 접하면서 공정무역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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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도봉구는 ▲학교로 찾아가는 공정무역 교실 ▲결혼이주여성과 함께하는 공정무역 바리스타 양성교육 ▲공정무역 제품 판매처 확대 ▲공정무역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 ▲공정무역 사진전 등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공정무역에 대한 인식을 넓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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