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8. 06. 28.


방학역과 도봉역의 엘리베이터 설치를 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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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말과 6월초 2차례에 걸쳐 도봉구지역 언론매체를 통해 지하철 1호선 역사 중에 유일하게 승강시설이 없는 방학역과 도봉역에 엘리베이터가 설치된다고 보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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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노적성해장애인자립생활센터(이하 ‘도봉노적성해센터’)는 이 소식을 접하고 반가움과 환영의 입장을 표한다. 이로써 오랫동안 지하철 이용에 위험과 불편을 느꼈던 장애인과 교통약자들의 바람이 이루어지고 불편한 방학역, 도봉역이라는 인식이 바뀌어 지역 인식개선에도 변화를 가져올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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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노적성해센터는 2014년부터 지역 장애인당사자와 시민단체가 주축이 된 “도봉구장애인권리찾기네트워크(이하 ‘도장네’)”와 함께 매월 1회 거리캠페인을 통해 방학역과 도봉역에 장애인과 이동약자, 그리고 지하철을 이용하는 장애?비장애인을 위해 엘리베이터 설치를 요구하는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그 서명지를 모아 한국철도시설공단, 코레일, 국토교통부, 서울시청, 도봉구청, 도봉구지역 국회의원, 서울시의원, 도봉구의원 등에 전달하여 엘리베이터 설치를 끈질기게 요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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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장네의 지하철 편의시설 개선 활동은 2011년부터 시작됐으며 3년간 창동역을 이용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창동역 편의시설 설치 및 확충을 요구하는 서명운동을 총 19회 진행해(2011.06. ~ 2013.10.) 그 결과로 서명 2,476건을 모아 김용석 서울시의원(도봉구 제1선거구)의 대표발의로 “창동역사 환승 및 지하차도 이동권 보장”에 관한 청원을 서울시에 접수하였으며, 그동안 창동역 개선문제에 있어 책임을 회피하던 서울시(도로시설과)가 2015년 9월 개선비용 20억, 총사업비 15억 7천만 원을 들여 도봉구 창동 75-9(창동이마트 앞과 마사회 쪽)에 15인승 엘리베이터 2개를 설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완전하진 않지만 창동역 이용자들의 오랜 숙원이 어느 정도 해소되는 시초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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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계기로 도장네는 방학역과 도봉역에서도 거리캠페인을 전개하며 한국철도시설공단, 코레일 등에 민원을 제기하며 지하철 이용자의 안전과 장애인의 편의를 위한 활동을 계속했다. 이 기간에 실제로 도봉구 거주 장애인당사자가 방학역과 도봉역에서 리프트 이용 중 사고를 당하는 경우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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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었지만 지역 구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주고 해결책을 마련한 도봉구청과 한국철도시설공단, 코레일에 환영을 표하며, 이와 관련하여 아낌없는 노력을 보여준 김선동 국회의원, 서울시의원, 도봉구의원의 수고에 감사를 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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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는 2017년 서울시 지자체 최초로 유니버설 디자인 조례를 제정하였다. 조례에는 구내의 모든 시설에 편의시설을 권고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를 바탕으로 방학역, 도봉역에 계획대로 엘리베이터 설치와 장애인 및 교통약자를 위한 편의시설 확장, 또한 진행과정에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과의 충분한 소통과 장애인당사자 등의 교통약자가 함께하는 모니터링 및 의견수렴을 통해 편안하고 안전한 편의시설이 될 수 있도록 힘 써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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